Drake, 얼음 트럭 위에서 'ICEMAN' 촬영 포착... 5월 15일 발매 카운트다운
토론토 밤거리서 목격된 뮤비 현장, 2년 전 Kendrick과의 디스전 메아리도 다시 울릴까
2026. 05. 03. 23:35
Drake가 얼음으로 가득 찬 트럭 위에서 랩을 하고 있다. 토론토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한 이 장면은 그의 새 앨범 ICEMAN을 위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다. 지난 주말 토론토 시민들이 목격한 광경은 제법 낯선 풍경이었다.
5월 2일 토요일 밤, 여러 대의 경찰차가 트럭을 에스코트하는 가운데 Drake는 길가에서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조용히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거리에 모인 이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현장은 순식간에 SNS를 타고 퍼져나갔다. DJ Akademiks TV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들 덕분에 생생한 순간이 빠르게 공유됐다.
퍼포먼스에서 영상으로
ICEMAN을 위한 이번 촬영은 최근 그가 토론토에서 벌였던 대규모 통제 폭발 퍼포먼스의 연장선상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당시 Drake는 그 퍼포먼스가 뮤직비디오를 위한 것임을 암시했고, 팬들은 이 새로운 촬영이 같은 프로젝트의 일부일지 주목하고 있다.
Drake의 새 앨범 ICEMAN은 오는 5월 15일 발매된다. 대부분의 예상대로라면 올해 가장 큰 랩 릴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앨범의 사운드와 방향성을 둘러싼 팬들 사이의 논의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년 전, 그날의 메아리
한편, ICEMAN이 발매되는 시점은 하드코어 팬들이 아직 놓지 못한 어떤 기억과도 맞물린다. 정확히 2년 전 오늘, Drake는 Kendrick Lamar를 향한 디스곡 Family Matters를 공개했고, 몇 분 뒤 meet the grahams가 등장했으며 Not Like Us와 The Heart Part 6로 그 격렬한 배틀은 마무리됐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힙합 팬들의 기억 속에서 이 디스전은 아직 진행형이다.
많은 이들이 Drake가 ICEMAN에서 이 지점을 다시 건드릴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최근 싱글들을 고려하면 완전히 외면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라이브 스트리밍이 ICEMAN의 서막이었다면, 이 뮤직비디오들은 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완성할 조각들이다. 그 퍼즐이 맞춰질 날은 5월 15일. 얼마 남지 않았다.
연관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