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새 앨범 홍보에 바르사 유니폼까지 등판… 라민 야말과 함께한 ‘아이스맨’ 컨셉 키트

팬 디자인에서 시작된 가상의 콜라보레이션이 또 한 번의 빌드업을 완성했다. 거대한 얼음 블록에 이은 연극적인 마케팅의 서막일까.

2026. 05. 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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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의 새 앨범 Iceman이 5월 15일 발매를 앞둔 가운데, 독특한 방식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콘텐츠가 등장했다. 디자이너 Asher Hyde와 Jeff Cole이 제작한 FC 바르셀로나 컨셉 유니폼이 바로 그것이다.

팬 디자인으로 탄생한 컨셉 키트

이 유니폼은 Drake가 엘 클라시코를 위해 바르사와 협업했다는 가상의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공식 제작된 상품은 아니며, FC 바르셀로나나 Drake 측이 실제로 협업한 적도 없다. 하지만 그 이미지 하나만으로 충분히 빠르게 퍼져나갔다.

유니폼은 앨범의 아이스맨 테마를 그대로 반영한다. 블루와 화이트의 가로 줄무늬, 가슴 스폰서 자리에는 스포티파이 대신 'Iceman'이 박혀 있다. 나이키 브랜딩은 그대로 유지되어 마치 실제 판매될 듯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 이미지에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10대 스타 Lamine Yamal과 Drake가 나란히 담겼다. 아이스맨 유니폼을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바이럴의 동력이 됐다.

극적인 앨범 마케팅의 일부

Drake의 Iceman 앨범 롤아웃은 최근 힙합 신에서 가장 연극적인 시도 중 하나로 꼽힌다. 랩터스 경기장에 얼음으로 둘러싸인 코트사이드 좌석을 설치하고, 토론토에서는 커다란 얼음 블록 속에 앨범 아트워크를 숨겨두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발매 5일을 앞둔 지금, 이번에는 팬이 만든 컨셉 키트가 등장한 것이다.

Iceman은 2023년 For All the Dogs 이후 Drake가 내놓는 첫 솔로 앨범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연극적인 요소로 가득했다. 이 컨셉 키트가 실제 머천다이즈나 공식 협업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어쨌든 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이미 많은 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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