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묘지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포착… 팬들 해석 분분
얼음 트럭 위에 올랐던 그가 이번엔 묘지를 거닌다. 'ICEMAN'을 둘러싼 궁금증은 깊어지고, 과연 이 장면은 누구를 위한 장례식일까.
2026. 05. 04. 05:33
Drake의 새 앨범 ICEMAN을 둘러싼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린다. Kendrick Lamar와의 디스전 이후 그의 행보를 주시하는 시선과, 클럽에서 신나게 즐길 트랙을 기대하는 팬들 사이에서 뮤직비디오는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Kurrco가 공유한 현장 사진에 따르면, 지난주 한 묘지에서 Drake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사진 속 Drake는 밝은 색 코트를 입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과 함께 묘지를 걷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 이 여성의 정체와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목격담은 이미 확인된 ICEMAN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에 이은 것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토요일(5월 2일) 밤 토론토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Drake는 얼음 블록을 실은 트럭 위에 올라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스태프들이 'Freeze The World'라고 적힌 후디를 입고 있어, 일부 팬들은 이를 월드 투어의 타이틀로 추측하고 있다. 투어가 실제로 성사된다면 올여름이나 초가을께 시작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앞서 Drake는 'PROJECT BOT'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토에서 통제된 폭발 장면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묘지 촬영이 이 연출의 연장선인지, 별개의 뮤직비디오를 위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묘지라는 공간이 주는 상징성 때문에 팬들의 해석은 더욱 분분하다. Drake가 자신의 커리어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향해 메시지를 던지는 것인지, 아니면 Kendrick Lamar를 겨냥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과연 팬들의 추측이 지나친 억측일지, 아니면 Drake의 의도를 정확히 꿰뚫은 것일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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