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저녁식사 대신 50만 달러' 선택으로 논쟁 종결
ICEMAN 에피소드 4에서 직접 내린 결정, JAY-Z와의 수많은 협업 이력이 더욱 의아하게 만든다
2026. 05. 15. 14:41
많은 기대를 모은 정규 앨범 [ICEMAN]의 발매를 단 몇 시간 앞두고, Drake가 비주얼 롤아웃 시리즈인 ‘ICEMAN’의 에피소드 4를 공개했다. 에피소드 3 이후 몇 달간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기에, 그의 깜짝 복귀는 롤아웃을 예의주시하던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선물이 되었다.
에피소드 안에서 Drake는 오랫동안 힙합 커뮤니티를 달궈온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바로 ‘JAY-Z와의 식사 자리’와 ‘50만 달러 현금’ 중 무엇을 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저녁 식사보다 50만 달러를 택하겠다.
I’ll take the 500K over the dinner.
오랜 논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한 Drake, ICEMAN Episode 4
Drake의 이 짧은 한마디는 그가 수년간 이어진 논쟁에서 확실한 쪽을 선택했음을 보여준다. 이른바 ‘JAY-Z와의 식사’ 논쟁은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곤 했다. Roc Nation 수장이자 억만장자인 JAY-Z와의 대화와 멘토링 기회가 장기적으로 5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확실한 현금을 쥐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의견이 맞서왔다. Drake는 후자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Drake의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은 빠르게 반응했다. 일부 팬들은 그의 솔직함에 박수를 보냈고, 또 다른 이들은 그가 두 가지 선택지 모두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극소수에 속한다는 점을 재치 있게 꼬집었다.
특히 Drake와 JAY-Z가 음악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번 발언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두 사람은 ‘Light Up’, ‘Pound Cake / Paris Morton Music 2’, ‘Talk Up’ 등 다수의 트랙에서 협업하며 힙합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렇기에 JAY-Z와의 식사보다 현금을 택하겠다는 대답은 단순한 농담 이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에피소드 4는 ‘ICEMAN’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Drake의 현재 심리와 크리에이티브 방향성을 시네마틱하게 담아냈다. 이제 앨범이 정식 발매된 가운데, 팬들은 모든 가사와 영상에 담긴 미묘한 메시지를 해부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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