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way The Machine, Drake의 'Make Them Pay' 비트 위에서 그리젤다 심경을 털어놓다
뜨거운 비트 위에 예리한 라임을 얹은 프리스타일이 타임라인을 순식간에 장악했다
2026. 06. 03. 04:34
Drake의 'ICEMAN'이 올여름 힙합을 폭염처럼 삼켰다면, Conway The Machine의 예리한 라임은 그 뜨거운 비트 위에 불을 지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습 공개한 'Make Them Pay' 프리스타일 영상은 단숨에 힙합 커뮤니티의 타임라인을 점령했다.
문제의 비트는 프로듀서 Overkst가 제작한 'Make Them Pay'. Drake 앨범에서도 단연 가장 서정적이면서도 도전적인 트랙으로 꼽힌다. MC의 진검승부를 펼치기엔 더없이 좋은, 호흡을 탁 트이게 만드는 구성 덕분에 누구라도 이 비트 위에 올라타고 싶어질 만한 매력을 지녔다.
Conway The Machine은 그 유혹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당연히 그의 플로우는 이 비트를 완전히 장악했다. 칼날처럼 정제된 라임과 함께, 특유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전개는 듣는 이를 압도한다. 특히 이 프리스타일에서 그는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그리젤다(Griselda)와 관련된 복잡한 심경을 직접 가사로 꺼내며 리스너들의 귀를 더욱 쫑긋 세웠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최상의 랩을 쏟아내는 Conway The Machine. 이번 프리스타일 역시 '듣는 재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그에게 팬들은 단 한 줄의 바만으로도 다음 앨범, 혹은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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