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원이 Chris Brown·Usher 무대에 올라 ‘국회 기록’에 이름 새기다

워싱턴 D.C.가 아닌 댈러스 무대 위, 정치와 R&B가 만난 이례적인 순간

2026. 09. 14. 05:34

ALLRAPSHIT

main-jasmine-crockett-chris-brown-usher-getty-1 - Getty

미국 하원 의원이 Chris Brown과 Usher의 텍사스 콘서트 무대에 올라, 두 아티스트의 업적을 공식 기록에 남겼다. 국회 기록(Congressional Record)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연방 하원 의원 Jasmine Crockett은 토요일 밤, Arlington에 위치한 AT&T Stadium에서 열린 Chris Brown과 Usher의 'R&B Tour'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그녀는 주 하원 의원 Venton Jones, 프로듀서 Roccstar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밤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I couldn't miss this night.

Jasmine Crockett이 공연 중 한 말, concert speech

Crockett 의원은 관객 앞에서 Chris Brown과 Usher의 수십 년간의 음악·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치하하며, 이들의 영향력을 국회 공식 기록에 공식적으로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정치 유머도 곁들였다. Crockett 의원은 '워싱턴 D.C.에는 사기꾼 좀 있다'며 농담을 던진 뒤, 댈러스 현지 관객들에게 '진짜 일꾼'이 바로 여기 서 있다고 말했다.

Chris Brown은 이에 큰 감동을 받은 듯, Crockett 의원을 꼭 껴안으며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댈러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나는 정말로 댈러스와 함께한다.

I rock with them for real.

Chris Brown이 관객을 향해 한 말, concert speech

Chris Brown과 Usher는 지난 6월 합동 투어 'R&B Tour'를 시작했다. 투어 이름은 알앤비 장르와 두 아티스트의 성 이니셜을 따서 지어졌으며, 공연마다 다양한 바이럴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Usher의 경우 무대 위 뜨거운 세레나데를 팬이 거부한 사건이나 공연 중 맨 엉덩이를 노출한 순간 등이 화제를 모았고, Chris Brown 역시 공연 중 팬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회 기록이 무대에 오르다

하지만 이번 투어의 가장 큰 무대 순간은 국회 차원의 공식 인정과 함께 찾아왔다. 음악 아티스트에 대한 이례적인 공적 인정이 라이브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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