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 B, 공개 사과했지만… Latto와의 설전서 드러난 ‘두 달’의 빈자리

조 버든의 패널들, Cardi B의 책임감 있는 태도는 칭찬하면서도 ‘시기적절한 사과’의 중요성에 의문 부호를 던졌다

2026. 06. 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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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 B와 Latto, 설전의 시작

Cardi B와 Latto 사이의 불화는 지난 4월, Cardi B의 사적인 통화 내용이 유출되며 촉발됐다. 당시 통화에서 Cardi B는 Nicki Minaj, Ice Spice와의 비프를 거론하며 Latto를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Cardi B는 곧바로 공개 사과를 했지만, Latto는 'Gimme Dat'이라는 디스 트랙으로 응수했다. Cardi B는 이후 한 번 더 사과 메시지를 내놓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조 버든 팟캐스트의 시선

조 버든 팟캐스트의 진행자들이 최근 이 사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공동 진행자 Mona는 Cardi B가 공개적으로 사과한 것 자체는 올바른 행동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유출된 통화 이후 두 달이 지나서야 비공개 연락을 취한 점을 문제 삼았다.

두 달이나 걸릴 일이 아니었어요.

It shouldn't take you two months to get around.

Mona의 지적, Joe Budden Podcast

Ice 역시 Mona의 의견에 동의했지만, Ish는 Cardi B가 당시 임신 중이었고 감정적으로 예민한 시기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반론을 펼쳤다. 조 버든은 두 래퍼 모두 임신 상태로 서로 감정이 격해져 있었을 가능성을 강조하며, 공개 사과 자체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Ice는 Latto가 애초에 어떤 식으로든 디스를 하려고 했을 것이라며 냉소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실제로 Latto는 Cardi B로부터 사적인 연락을 받은 이후에도 디스 트랙을 낼 뜻이 확고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널들은 유출된 통화 자체가 공개적인 디스로 간주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고, Latto가 왜 굳이 이런 절차를 밟았는지에 대한 물음표를 던졌다. 그럼에도 Cardi B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준 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래퍼가 향후 화해할지, 아니면 완전히 갈라설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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