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의 신보 'BULLY', 첫 주 25만 장 돌파 예상... 빌보드 1위 유력
지연을 거듭하던 발매가 확정된 가운데, 첫 주 판매량 예측치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6. 02. 14. 19:20
수차례 연기 끝에 발매가 확정된 Ye의 새 앨범 'BULLY'가 첫 주부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업계 매체 HITS Daily Double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1위를 노릴 만큼 탄탄한 파괴력을 예고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BULLY'가 첫 주 25만 장에서 27만 5천 장 사이의 앨범 단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빌보드 200 앨범 차트 정상 데뷔를 확실시하는 수치다. 참고로 Ye의 지난 공식 앨범인 Ty Dolla $ign과의 합작 'VULTURES 2'는 첫 주 10만 7천 장을 판매해 주로 물리적 판매량에 힘입은 바 있다. 이번 예측치는 전작 대비 압도적인 상승세다.
비록 구체적인 산출 근거가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예측치는 앨범의 선주문 및 스트리밍 사전 저장 수치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Ye는 이미 바이닐과 CD 등 'BULLY'의 물리적 에디션 선주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스포티파이 기준 사전 저장 수는 이미 6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스트리밍 성적 또한 기대해도 좋다는 신호다.
물론 일각에서는 앨범이 정말 나올지조차 의심하는 눈초리다. 하지만 이러한 판매량 예측은 팬들의 기대감이 이미 상업적 지표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BULLY'의 발매일은 오는 3월 20일이다. 잇따른 연기 소식 속에서도 Gamma와의 계약이 발매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Ye의 굴곡진 커리어를 감안할 때, 팬들이 직접 앨범을 접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한편 Ye는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과거의 망언에 대해 사과하며, 커리어와 개인 생활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려 노력 중이다.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가 보여주는 변화의 모습이 단순한 변명이 아닌 진정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설령 'BULLY'의 발매가 미뤄지더라도 Ye의 음악적 저력은 여전하다. 그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들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두 번째 래퍼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이미 20억 스트리밍을 넘긴 Drake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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