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Cent, Wireless Festival 펩시 스폰서십 철회에 반응

영국 정치권에서도 Ye 공연 반대 목소리 높아져

2026. 04. 06. 23:14

ALLRAPSHIT

50 Cent가 런던에서 열리는 올해 Wireless Festival의 헤드라이너로 Ye가 발탁된 것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요일에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펩시가 이번 행사의 스폰서십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반응했다. 펩시는 성명을 통해 "Wireless Festival에 대한 스폰서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0 Cent는 캡션에 "브로, 또 블랙아웃 할지도 몰라. LOL"이라고 적었다.

펩시가 스폰서십을 철회한 것 외에도,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역시 이번 뮤직 페스티벌의 결정을 비판했다. 스타머는 "Ye가 과거의 반유대주의적 발언과 나치즘 옹호에도 불구하고 Wireless에서 공연하도록 예약된 것은 깊이 우려되는 일"이라며 "어떤 형태의 반유대주의도 혐오스러운 것이며, 어디서 나타나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영국이 유대인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이 되도록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영국 정부가 Ye의 공연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지드 자비드(Sajid Javid) 전 장관은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상황을 "불명예스럽다"고 표현했다. 그는 "주최 측은 아직 올바른 일을 해서 그를 초청 철회할 수 있는 짧은 시간이 있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혐오 선동가들에게 했던 것처럼, 내무장관이 권한을 행사해서 Ye의 영국 입국을 막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피어스 모건(Piers Morgan) 역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토론할 필요도 없다. Ye의 히틀러 숭배, 나치 찬양, 유대인 혐오 같은 개소리는 어떤 뮤직 페스티벌 출연에도 자격 박탈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Ye는 올해 초 월스트리트 저널에 전면 사과 광고를 게재했다. 그는 수년간의 반유대주의적 행동에 대해 책임을 인정했다.

나는 현실 감각을 잃었다. 문제를 무시하면 할수록 상황은 악화됐다. 나는 깊이 후회하는 말과 행동을 했다. 그 분열된 상태에서 나는 내가 찾을 수 있었던 가장 파괴적인 상징인 만자문에 끌렸고, 심지어 그것이 새겨진 티셔츠를 팔기까지 했다.

I lost touch with reality. Things got worse the longer I ignored the problem. I said and did things I deeply regret. In that fractured state, I gravitated toward the most destructive symbol I could find, the swastika, and even sold T-shirts bearing it.

Ye의 월스트리트 저널 사과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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