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g Miami, Kodak Black과 리믹스 발표... 팬들 과거 논란 재소환
2019년 위협 발언과 총격 사건의 그림자가 드리운 협업
2026. 08. 27. 10:32
Yung Miami가 새 리믹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Lil Baby와 Kodak Black이 함께하는 'Spend Dat Remix'는 오는 8월 28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일부 팬들의 반응은 축하 대신 과거의 불편한 기억을 향하고 있다.
Yung Miami는 이번 주 초 두 명의 미스터리 게스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고, 수요일 마침내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Wham & Yak 뭐야 대체!! Spend Dat Remix 이번 금요일 나온다!
Wham & Yak WTF IS UPPPPPP!! Spend Dat Remix OUT THIS FRIDAY!
Yung Miami, X
현재 'Spend Dat'는 빌보드 핫 100 상위권에 오르며 Yung Miami의 솔로 커리어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리믹스는 그 상승세에 기름을 부을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되살아난 2019년의 기억
문제는 Kodak Black의 이름이 불러온 과거다. 2019년, 수감 중이던 Kodak은 프리스타일을 통해 당시 Southside의 아이를 임신 중이던 Yung Miami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과거 그녀에게 반지를 사줬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를 보면 배를 때리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Southside는 격앙된 영상으로 응수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위협 발언이 있은 지 불과 며칠 뒤, 실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019년 8월 6일 새벽, 노스마이애미데드의 Circle House Studios를 나서던 Yung Miami의 Mercedes-Benz SUV에 총알이 날아들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그녀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SUV가 총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Kodak의 프리스타일이나 그의 발언과 이번 사건 사이의 공식적인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온라인에서 이 두 사건이 함께 언급되면서, 그 경계는 점차 흐려져 왔다.
팬들의 엇갈린 반응
그럼에도 Yung Miami는 이번 협업을 공개적으로 재고하지 않았다. Kodak Black은 여전히 Lil Baby와 함께 리믹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발매 일정도 변함없이 금요일로 확정된 상태다.
앞서 올여름 초 리믹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 Yung Miami가 원했던 최우선 게스트는 Drake였다. 하지만 최종 라인업은 달라졌고, 그 결과 원래라면 축제 분위기여야 할 이번 발매가 '과거에 자신을 공개적으로 위협했던 사람과 왜 작업을 하느냐'는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다.
단순한 음악적 협업을 넘어,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는 복잡한 지점에 놓인 리믹스. 오는 금요일, 그 결과물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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