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W Melly 이중 살인 재판, 배심원 선정 과정 생중계로 공개된다
500명 후보 소환부터 전면 금지된 법정 방문까지, 1차 재판 오염에 질린 법원의 초밀집 대응
2026. 10.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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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W Melly의 이중 살인 재판을 앞두고 배심원 선정 과정이 생중계로 공개될 예정이다.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가 이를 허가하는 동시에 절차 전반에 걸쳐 상당히 엄격한 규칙을 내려놓았다는 소식이다.
500명 배심원 후보 소환
지난 10월 15일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Martin S. Fein 판사는 10월 13일 플로리다주 브로와드 카운티 법원 서기에게 행정 명령서를 제출하며 YNW Melly 재판의 배심원 선정 절차를 상세히 규정했다. 19페이지 분량의 문서에는 무려 500명의 배심원 후보를 소환하라는 지시가 담겨 있다.
이들은 50명씩 나뉘어 자격 심사를 거치고, 그중 적격 판정을 받은 인원 가운데 최종적으로 60명의 배심원 후보단이 구성된다. 규모부터가 복잡한 유명인 재판 특유의 흐름이지만, 이번엔 예사롭지 않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린다.
엄격해진 보안 절차
Fein 판사는 변호인, 법정 요원, 배심원 후보는 물론 일반 방문객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그래서 배심원 선정 기간 동안 보안이 한층 강화될 방침이다.
배심원 후보들과 수많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부적절한 접촉, 부적절한 소통, 그리고 소통 시도가 수차례 있었다
numerous incidents of inappropriate contact and inappropriate communication and attempted communication between the prospective jurors and numerous members of the public
1차 재판이 오염됐다고 판단한 Fein 판사, Fein 판사가 재판 기록에서 언급한 내용
판사는 앞선 1차 재판이 이런 문제로 얼룩졌다고 지적하며, 배심원 선정 과정에서 일반인의 법정 방문을 전면 금지했다. 대신 별도 법정에서 생중계로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생중계 허가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결정으로, 공정성은 지키되 접근성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재판은 내년 1월 시작
YNW Melly의 이중 살인 재판은 2027년 1월 6일 시작될 예정이다. 재판이 다시 열리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엔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판 기울어짐 없이 결과를 지켜볼 모양새다.
변호 측, 증거 배제 청구
다만 재판 준비에는 변수가 하나 더 생겼다. YNW Melly 측 변호인들은 지난 10월 9일 제출한 법원 문서에서 2024년 3월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으로 수집된 증거들을 배제해달라고 청구했다. 해당 증거에는 Instagram, Snapchat, Google 그리고 아이폰에서 확보된 자료가 포함돼 있다.
변호 측은 수사관들이 영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허위 기술과 누락이 담긴 진술서를 활용했다고 주장한다. 즉 영장 자체가 불법적 절차로 이뤄졌다는 취지다. 그래서 재판에 해당 증거가 아예 걸러져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YNW Melly의 다음 법정 출석일은 10월 27일로 잡혀 있다. 증거 배제 판단이 이뤄질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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