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ezy YS-01 슬라이드, JD Sports 매장에서 실물 포착... 출시 분위기 반전

8월 13일 취소 이후 팬들 불안 잠재울까, 매장 진열 시작

2026. 08. 07. 11:32

ALLRAPSHIT

실물 재고 등장, Yeezy 출시 분위기 반전

Yeezy YS-01 슬라이드의 출시가 다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JD Sports 매장에서 Yeezy 박스가 쌓여 있는 창고 사진이 유출되며, 팬들은 이번에는 진짜 출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사진과 함께 "Ye is back."이라는 문구만 덩그러니 적혀 있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 소식은 지난 몇 주간 혼란스러웠던 상황과 대비된다. 앞서 JD Sports가 8월 13일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가 돌연 취소하면서, 팬들은 출시가 아예 무산된 건 아닌지 불안에 떨었다. 정확한 이유조차 밝혀지지 않아 혼란만 가중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제 실제 제품이 매장에 등장했다는 건, 출시가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강력한 신호다. 일정 취소가 단순한 스케줄 문제였지 완전한 취소는 아니었을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출시 전에 제품이 미리 배송되는 건 구매자에게 보통 좋은 징조이며, 직원들이 진열과 재고 관리를 이미 시작했을 가능성도 크다.

이번 일은 Ye의 독립 브랜드 Yeezy에게 상징적인 순간이다. adidas와 결별한 이후 처음으로 대형 소매 체인에 신발류가 입점하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Yeezy 제품은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배송 지연이나 사이트 문제 등으로 쇼핑 경험이 항상 매끄럽지만은 않았다.

제품 가격은 JD Sports에서 44달러로, Yeezy 공식 사이트의 40달러보다 약간 높다. 디자인은 adidas 시절과 동일한 성형 폼 슬라이드 형태지만, 삼선 로고는 빠진 상태다.

JD Sports 출시에서 구체적인 컬러웨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Yeezy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전에 초콜릿, 블루,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과 일부 선별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배송 지연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브랜드 입장에서, JD Sports 같은 리테일 파트너는 분명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빠른 배송과 쉬운 반품 절차만으로도 Yeezy를 다시 구매하려는 팬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다. 만약 8월 13일 출시가 확정된다면, 올해 스니커 리테일 씬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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