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t의 새 앨범 'ADL', 발매 직후부터 혹평 쏟아져

팬들은 프로덕션을 제외하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2026. 03. 27. 22:10

ALLRAPSHIT

앨범에 대한 반응, 좋든 싫든 현대 힙합 문화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래된 앨범이든 신보든, 이런 반응들은 토론과 대화를 이끌어내고 앨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신보가 나오자마자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거다. 어떤 프로젝트가 쓰레기라고 단정 짓고, 그렇게 계속될 거라고 믿어버리는 거지.

그렇게 되면 아직 앨범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처음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냉정한 현실이지만, 지금 Yeat의 'ADL'이 초반부터 꽤나 따가운 비판에 직면해 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 많은 리스너가 이번 프로젝트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발매 전까지 쌓였던 기대감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전반적으로 수많은 부정적 리뷰 속에서도 그나마 건질 만한 부분은 프로덕션이라는 평이다. 그런데 프로덕션조차 믹싱과 마스터링 문제를 지적하는 리스너들이 있다.

옛날 작업들은 '쓰레기'라고 해놓고는 이번엔 프로덕션이 평생 최고였던 것처럼 내놨는데, 더 이상 그 특유의 사운드가 없더라. 'Dangerous Summer'가 진짜 좋았어서 이번엔 한 단계 더 올라갈 줄 알았는데, 솔직히 실망스럽다.

Called his old stuff 'slop' and dropped this like production was the best he's done but it just doesn't have his unique sound anymore. Lowkey disappointed dangerous summer was so good I thought this was gonna be a step up.

실망한 한 팬의 반응

대부분의 평가는 점수로 치면 5점 혹은 6점 정도. 최저점은 2점까지 내려간다. 앞서 말했듯, 우리는 즉각적인 반응이 한 앨범의 인식을 당분간 결정지어버리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오리건 출신 래퍼에게 안타깝게도, 이번 스튜디오 앨범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 제자리를 잡을 것 같다. 물론 지금 혹평하는 사람들이 이 레코드에 그런 기회를 줄지는 미지수다.

'ADL'은 'A Dangerous Lyfe' 혹은 'A Dangerous Love'의 약자로, 어제 밤 스트리밍 플랫폼에 올라온 더블 앨범이다. 2024년 'LYFESTYLE' 이후 첫 정식 LP이며, 2025년 EP 성격의 프로젝트 'DANGEROUS SUMMER'의 후속작이다.

Yeat은 이번 21곡짜리 앨범에 꽤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모았다. Elton John(샘플링), NBA YoungBoy, Don Toliver, 070 Shake, Joji, Kid Cudi, Swizz Beatz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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