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토니오, Ye의 공연을 막지 못하다
시장의 반대에 손이 묶인 사이, 이미 팔린 5만 장의 티켓은 그의 승리를 말해주고 있다.
2026. 06. 24. 03:32
Ye의 산안토니오 공연이 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오는 7월 4일, Ye는 미국 산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공연장은 시 소유 시설로, 이미 5만 장이 넘는 티켓이 판매된 상태. 최종 관객 수는 약 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산안토니오 시장 측이 공연 취소를 강하게 원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시장의 반대, 하지만 그의 손은 묶여 있다
산안토니오 시장 Gina Ortiz Jones는 Ye의 반유대주의 논란 이력을 문제 삼으며 시의회가 나서서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시장 본인이 Ye를 시내에서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분명하지만, 결정적으로 그녀에게 단독으로 공연을 중단시킬 권한은 없다. 현지 매체 RJ Marquez의 보도에 따르면, 공연 취소에는 시의회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그리고 현재 분위기로 봤을 때, 시 측은 공연을 그대로 진행할 계획으로 보인다. 티켓을 이미 구매한 팬들에게는 안도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Ye의 공연 티켓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취소는 환불 과정에서의 불안감만 키울 뿐이니까.
익숙한 풍경, 반복되는 논란
사실 Ye의 공연에 이런 식의 위협이 가해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은 혐오 발언에 대한 엄격한 정책을 이유로 Ye의 입국과 공연을 금지한 바 있다. Ye는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대중적 신뢰를 회복하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 몇 차례의 사과만으로 일반 대중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 사이 Ye의 미국 내 공연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탬파, 산안토니오, 시카고 등 확정된 공연들이 약속대로 이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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