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말리부 저택 소송서 14만 달러 배상 판결... "기억 안 나" 일관된 태도
전 직원 토니 색스턴이 요구한 170만 달러는 기각되고, 실비 수준의 배상금만 인정돼.
2026. 03. 12. 03:02
Ye / Getty Images - Getty
Ye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또 하나 마무리됐다. 배심원단은 Ye의 전 직원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Ye는 전 직원 토니 색스턴(Tony Saxton)에게 의료비와 미지급 임금을 합쳐 총 14만 달러(약 1억 9천만 원)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다만 이 금액은 토니가 당초 요구했던 170만 달러(약 23억 원)보다는 훨씬 적은 액수다. 결과적으로 Ye가 청구 금액의 대부분을 방어해낸 셈이다.
Ye의 말리부 저택 / Getty Images - Getty
토니는 미지급 임금, 안전하지 않은 작업 환경, 부당 해고 등을 이유로 100만 달러 이상의 보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Ye의 5,700만 달러짜리 말리부 저택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매니저로 고용됐으나, 7주 만에 해고됐고 급여는 단 한 번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지 매체 KABC에 따르면, Ye는 이번 재판에서 마지막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질문을 받는 동안 다소 지루해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심지어 졸음을 쫓는 모습도 목격됐다. Ye는 토니에 대해 "희미한 기억만 날 뿐"이라며 누가 그를 공식적으로 고용했는지도 모른다고 진술했다.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Bianca Censori) 역시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프로젝트에서 토니와 잠시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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