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이탈리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확정에 현지 반발 폭주

영국 입국 금지, 프랑스 공연 취소 압박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2026. 04. 23. 05:30

ALLRAPSHIT

Ye가 커리어를 다시 세워보려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외 공연을 여러 차례 잡았으나 유대인 커뮤니티와 정치권 등의 강한 반발로 줄줄이 취소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엔 7월 북부 이탈리아의 Hellwat Festival 헤드라이너로 예정되어 있는데, 역시 같은 운명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Variety에 따르면, 레조에밀리아(Reggio Emilia)의 반파시스트 저항 단체와 노동조합, 정치인들이 공연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럽의회 부의장이자 이탈리아 민주당 소속인 Pina Picierno는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은 비자를 거부했고, 프랑스는 마르세유 공연을 사실상 막았다. 그런데 이탈리아는 68,000장의 티켓이 팔렸음에도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가만히 있다.

The United Kingdom denied the visa. France effectively prevented the Marseille concert. Italy, meanwhile, is just staying idle with 68,000 tickets sold, as if nothing had happened.

Pina Picierno, 이탈리아의 미옵적 대응을 비판하며, La Gazzetta di Reggio 인터뷰

Hellwat Festival의 예술 감독 Victor Yari Milani는 ANSA에 성명을 내며 이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페스티벌을 '자유로운 예술적 표현의 공간'이라 규정했다.

아티스트의 과거 발언이 정당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건 분명하다. 하지만 Ye가 1월 Wall Street Journal을 통해 공식 사과하며 자신은 나치나 반유대주의자가 아니며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덧붙여 우리도 그에게 이탈리아에서 사과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The artist's past comments have certainly provoked a legitimate reaction, but we also want to remember that Ye formally apologized through the Wall Street Journal in January, stating that he is not a Nazi or antisemite but suffers from bipolar disorder. I would add that we have asked him to apologize in Italy as well.

Victor Yari Milani, 공연 강행 입장을 밝히며, ANSA 성명

Ye의 이탈리아 페스티벌 출연을 둘러싼 반발 소식은 영국 입국 금지로 인해 Wireless Festival이 취소된 지 불과 몇 주 만에 전해졌다. 프랑스 역시 마르세유 공연을 앞두고 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이며, 이 공연은 현재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최근 폴란드와 스위스에서도 추가 공연 취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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