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프랑스 입국 금지 위기...마르세유 공연 불투명해져

프랑스 내무장관, 법적 제재 검토 중...영국에 이어 또다시 입국 제한?

2026. 04. 15. 02:50

ALLRAPSHIT

프랑스 내무장관 Laurent Nuñez가 오는 6월 예정된 Ye의 마르세유 공연을 막기 위한 법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uñez의 사무실은 화요일 AFP에 이 같은 의도를 공식 확인했다.

이번 조치는 마르세유 시장 Benoit Payan이 지난달 X(구 트위터)를 통해 Ye의 공연을 강하게 반대한 데 따른 것이다. Payan은 당시 "혐오와 나치즘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마르세유를 무대로 내주지 않겠다"며 "Ye는 마르세유 시민들의 성지인 벨로드롬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들어 Ye가 특정 국가로부터 공연을 거부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역시 런던에서 열리는 Wireless Festival 헤드라이너로 그의 출연을 막았다. 영국 내무부는 최근 수년간 그의 반유대주의적 행보를 이유로 입국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Wireless Festival 측은 페스티벌 자체를 완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주최 측은 인스타그램 성명을 통해 "내무부의 Ye 영국 입국 금지 조치로 인해 Wireless Festival이 취소되었다"며 "모든 티켓 구매자에게 전액 환불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Ye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런던 유대인 커뮤니티 대표들과 만나 화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성명을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내가 상처 준 분들께: Wireless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켜보고 있었고, 직접 말하고 싶었다. 내 유일한 목표는 런던에 가서 변화의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다. 음악을 통해 하나됨과 평화, 사랑을 전하고 싶다. 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안다. 행동으로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 열려 있다면, 나는 여기 있다. 사랑과 함께, Ye.

To Those I've Hurt: I've been following the conversation around Wireless and want to address it directly. My only goal is to come to London and present a show of change, bringing unity, peace, and love through my music. I know words aren't enough - I'll have to show change through my actions. If you're open, I'm here. With Love, Ye, formerly known as Kanye West.

Ye가 Wireless Festival 취소 이후 밝힌 입장

한편 Ye는 앞으로 몇 달간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덜란드, 인도 등에서도 공연이 잡혀 있으며, 지난달 새 앨범 'Bull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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