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샘플 무단 사용으로 저작권 소송 당해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족을 둔 독일 싱어송라이터, 샘플 거부했음에도 Ye가 강행 사용

2025. 03. 26. 19:27

ALLRAPSHIT

Michael Reaves/Getty Images

Ye가 샘플 클리어를 거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3월 25일 화요일, 싱어송라이터 Alice Merton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Y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가 2024년 발표한 곡 "Gun to My Head"(Ty Dolla $ign, Kid Cudi 피처링)에서 허가 없이 샘플을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독일 출신 아티스트인 Merton은 자신의 2022년 곡 "Blindside"의 보컬과 요소를 사용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했지만, Ye가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샘플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Alice Merton의 가족 중 일부는 유대계 홀로코스트 생존자다. 이에 그와 그의 팀은 Ye의 샘플 사용 요청에 대해 "아티스트의 가치관이 우리의 가치관과 반대된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고 한다. Merton은 2023년 12월 Ye가 Vultures 리스닝 이벤트에서 "Gun to My Head"를 공연했을 때 "충격과 굴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해당 곡에는 "I sat down with a gun to my head"라는 가사와 함께 그의 보컬 샘플이 포함되어 있다.

"Gun to My Head"는 2024년 2월 Ye와 Ty Dolla $ign의 Vultures 1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Merton은 Ye의 팬들이 샘플 클리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비난하며 "위협"까지 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곡은 결국 그해 말 발매된 Vultures 2 디럭스 버전에 포함됐다.

Alice Merton은 현재 Ye가 무단 샘플 사용으로 얻은 모든 수익과 함께 최소 100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Ye 측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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