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의 'BULLY' 디럭스, 결국 베일 벗었다... 로린 힐 피처링으로 무게감 더해
준틴스 깜짝 공개, Don Toliver까지 가세하며 주목할 만한 전환점
2026. 06. 21. 02:36
준틴스(Juneteenth) 아침, 예고됐던 「BULLY」 디럭스 버전의 공개가 지연되며 팬들의 마음을 애태웠지만, 결국 몇 시간 뒤 베일을 벗었다. 이번 디럭스 에디션에서 가장 주목할 지점은 단연 Lauryn Hill의 이름이 트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Lauryn Hill의 깜짝 피처링
Lauryn Hill은 「BULLY」 수록곡 'I CAN'T WAIT'의 리믹스 버전에 참여해 후렴구를 장식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초 SoFi 스타디움 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이후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Ye의 과거 논란을 이유로 이번 협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Lauryn Hill은 논란을 넘어 화합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Don Toliver, 'OK'로 합류
이번 디럭스 버전에는 두 개의 신곡이 추가됐다. Don Toliver가 피처링한 'OK'와 Ye의 솔로 트랙 'MISSION CONTROL'이 그것이다. 이 외에도 Travis Scott, CeeLo Green, André Troutman, Peso Pluma, Nine Vicious 등 기존 앨범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은 그대로 유지됐다.
AI 보컬 루머와 뮤직비디오 소식
일부 팬들은 이번 디럭스에 수록된 보컬들이 AI 음성에서 다시 녹음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공식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Ye는 최근 생일 기념 싱글 'GEMINI SEASON'을 발표하고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여기에 「BULLY」 트랙 'KING' 역시 비앙카 센소리가 연출한 영상이 스포티파이를 통해 공개된 상태다. Don Toliver 또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OK' 뮤직비디오를 예고하는 듯한 티저를 올려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Ye가 다가오는 공연을 준비하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디럭스 에디션은 'BULLY'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다. 디럭스 버전의 완성도와 앨범의 전반적인 퀄리티, 그리고 Ye의 앞으로의 행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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