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신보 'BULLY' 발매일 최종 확정한 듯
LA 빌보드에 3월 27일 날짜 등장…5년 만의 로스앤젤레스 공연도 발표
2026. 03. 11. 00:14
Ye의 팬들은 몇 달째 그의 새 앨범 'BULLY'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이제 드디어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온 모양새다. 최근 Kurrco가 포착한 바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일대에 앨범 빌보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에는 2026년 3월 27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었고, 많은 이들이 이를 앨범 발매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소식은 Rolling Stone이 앨범이 3월 20일에 발매된다고 보도한 지 두 달 만에 전해진 것이다. 당시 이 매체는 앨범이 '후회, 기억, 자아, 신앙, 그리고 결과'라는 주제를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앨범이 어떤 형태의 사과도 아닌, Ye의 내면적 경험을 기록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Ye는 지난 1월 Wall Street Journal에 전면 광고를 게재하며 그동안 상처 줬던 이들에게 사과하고 정신건강과의 싸움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조현병과 관련된 조증 삽화가 자신의 혐오 발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현재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애의 가장 무서운 점은 너에게 도움이 필요 없다고 설득할 때의 그 설득력이야. 너를 눈멀게 하면서도 통찰력이 있다고 믿게 만들지. 강력하고, 확실하고, 멈출 수 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돼."
"The scariest thing about this disorder is how persuasive it is when it tells you: You don't need help. It makes you blind, but convinced you have insight. You feel powerful, certain, unstoppable."
Ye가 조현병 조증 삽화에 대해 설명한 말
Ye는 "현실 감각을 잃었다"며 "문제를 무시하면 할수록 상황은 악화됐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장 못되게 대했다. 너희는 두려움, 혼란, 굴욕, 그리고 때로는 알아볼 수 없는 사람과 함께하느라 지쳤을 거다. 돌이켜보면 나는 진정한 나 자신으로부터 분리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BULLY' 발매일 소식은 Ye가 5년 만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한 직후 전해졌다. 이 공연은 2026년 4월 3일 SoFi Stadium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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