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a Flocka Flame, Gucci Mane 디스 의혹 선 긋기…"과한 해석일 뿐"
Pooh Shiesty 사태 속 Gucci Mane 향한 비난 여론, Waka Flocka Flame의 공연이 오해받다
2026. 04. 11. 02:57
Waka Flocka Flame가 최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가졌는데, 그가 부른 "Hard In Da Paint" 무대가 온라인에서 꽤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됐다. No Jumper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 속에서 많은 팬들은 그가 Gucci Mane을 디스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 것. 현재 Gucci Mane은 그의 아티스트 Pooh Shiesty에게 납치 및 강도를 당했다는 혐의와 더불어 이 과정에서 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른바 '찌질이' 의혹까지 얹어져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하지만 Waka Flocka Flame는 이런 디스 의혹을 즉시 부인했다.
너네 Gucci 건으로 너무 나가고 있어. 그냥 쿨하게 지내자고. 나랑 혐오를 한 문장에 넣지 마.
Yall be reaching with the gucci s**t be bool and stop putting me and hate in the same sentence
Waka Flocka Flame 인스타그램 스토리
Waka Flocka Flame는 지난 목요일(4월 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렇게 적으며 해프닝을 종결지으려 했다. No Jumper의 트위터에 따르면, 그는 지난주에도 Gucci 상황에 대해 이런 트윗을 올린 바 있다.
야, 너네 제정신이 아니구나. 우리가 한마음은 아니라고 해서 내가 Wop(Gucci) 상황을 축하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내 알 바 아닌 개소리들.
Man y'all out yo f***ing mind if you think I'm a celebrate wop situation if tho we ain't on one accord...none of my business carrying [BS].
Waka Flocka Flame 트위터
한편 DJ Akademiks TV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착된 바에 따르면, Waka Flocka Flame는 금요일(4월 10일) "Crash Dummy" 디스 트랙의 가사를 인용하며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Gucci Mane이 Pooh Shiesty를 겨냥해 발매했던 곡으로, 이 역시 찌질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Put that ink to the paper, I was under duress(종이에 잉크를 묻혀, 난 협박받고 있었어)"라는 가사를 인용한 것. 어쩌면 그도 이 상황에 대해 할 말이 있을지 모르지만, 당장은 더 이상 언급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다만 "Crash Dummy"에 대한 그의 반응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준 건 사실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Gucci Mane과 Waka Flocka Flame는 과거 불화가 있었지만, 2018년에 화해하며 관계를 정립했다. 2010년대 초반 그들의 불화는 계약 및 매니지먼트 문제, 미지급 로열티 등 비즈니스적인 갈등에서 비롯됐다.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은 Waka Flocka Flame가 지난 일을 들추며 갈등을 키울 생각은 없어 보인다.
Gucci Mane의 찌질이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Crash Dummy" 가사가 Pooh Shiesty를 찌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FBI 요원의 법정 증언에서도 Gucci Mane가 납치 및 강도 사건에 대해 경찰에 진술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이들이 Waka Flocka Flame의 공연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며 달려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복잡한 아티스트 간의 관계가 비판적인 여론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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