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 Staples, 새 앨범 "Cry Baby" 커버아트 & 발매일 공개
미국 국기 기저귀를 입은 금발 아기, 메시지가 뭘까
2026. 04. 28. 22:30
지난 주말, Vince Staples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새 싱글 "Blackberry Marmalade"를 발매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다이너를 표적으로 한 총기 난사 사건을 묘사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메시지가 담긴 곡이며, Vince Staples는 커리어의 다음 챕터에 대해 분명한 예술적 비전을 갖고 있는 듯하다.
뮤직비디오가 꽤 충격적인 건 사실이다. 요즘 보기 드문 1인칭 시점(POV)으로 촬영됐는데, 이런 시점 선택이 총기 사건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화요일 아침, Vince Staples가 대형 발표를 던졌다. 새 앨범 "Cry Baby"가 6월 5일에 발매된다는 것. 커버아트는 붉은 배경에 미국 국기 패턴의 기저귀를 입은 아기가 등장하며, 아기 머리 위에는 금발 한 가닥이 솟아 있다. 누구를 떠올리게 하는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이 커버아트의 이미지와 앞선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면, Vince Staples가 이번 앨범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가 선명해진다. 백인 우월주의와 백인 특권의식이라는 주제가 분명히 자리할 전망이다. Vince Staples는 정치적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을 한 번도 주저한 적이 없지만, 이번엔 그 이미지 표현이 한층 더 직설적이다. 이 앨범이 꽤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낼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올해 발매작만 봐도 J. Cole, A$AP Rocky가 있고, 몇 주 뒤에는 Drake의 신보까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Vince Staples까지 합류하면서, 2026년이 힙합에게 얼마나 풍성한 해인지 다시 한번 확인되는 셈이다.
앞으로 몇 주간 추가 싱글이 더 공개될 가능성도 높다. 분명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Vince Staples의 6월 컴백, 올해 초반 AOTY 후보로 손꼽히기에 충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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