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eknd, 리오 공연서 미공개 신곡 티저—새 앨범 시그널인가

Anitta와의 두 번째 콜라보, 'Sao Paulo'의 속편이 온다

2026. 04. 28. 07:31

ALLRAPSHIT

The Weeknd가 다시 한번 앨범 흥행을 부추기고 있다. 이번엔 완전히 새로운 곡의 스니펫을 들고 나왔다.

브라질 가수 Anitta와의 콜라보 트랙의 확장된 스니펫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 그리고 이 곡을 리우데자네이루 투어 스톱에서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라이브로 틀어줬다.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더 흥미로운 건 싱글의 비주얼. 전설적인 일본 영화감독 Takashi Miike가 연출을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비주얼이 곡의 무드를 한층 끌어올린다. 히트곡이 수두룩한 The Weeknd지만, 이번에도 또 하나의 히트를 손에 쥘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곡 자체는 신시사이저가 압도적인 인스트루멘탈에 야간의 짙은 분위기가 감도는 스타일. 두 사람의 이전 콜라보 'Sao Paulo'와 꽤 비슷한 결이라, 일종의 속편 같은 트랙일 수도 있다. 곡명은 'Rio'로 보이는데, 역시나 브라질의 도시 이름을 따온 셈이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이 곡이 하루빨리 정식 발매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The Weeknd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암시를 계속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 After Hours Til Dawn 투어 최근 레그의 한 공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계속 만들고 있고, 너희를 위한 존나 좋은 게 있어.

I've been cooking and I've got some shit for you.

새 앨범을 암시하는 The Weeknd, After Hours Til Dawn 투어 공연

팬들은 이 은근한 힌트 이전부터 이미 새 앨범을 점치고 있었다. 내용 없는 새 사진 몇 장이 올라왔을 뿐인데도, Abel이 뭔가 큰 걸 티징하고 있다는 해석이 쏟아졌다. 심지어 일부러 Drake의 발밭을 밟으려는 의도라는 음모론까지 돌았다.

둘 사이에 비프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걸 너무 비중 있게 다루긴 이르다. 다만 이 곡이 5월 15일에 드롭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솔직히, The Weeknd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Hurry Up Tomorrow'가 1월에 나온 지 채 1년이 넘지 않았고, 그가 더 이상 The Weeknd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만들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을 고려하면, 아직은 새로운 사운드를 다듬는 과정에 가깝다. 결국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추측하는 건 여전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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