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op Dogg,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에 감탄…"내 인생 하이라이트는 나도 잘 몰라"

'Big Boy's Neighborhood'서 밝힌 솔직한 심경, "날 관찰할 새 없이 내 인생 사느라 바빠"

2026. 05. 23. 10:34

ALLRAPSHIT

오랫동안 자신의 전기 영화 제작을 추진해온 Snoop Dogg가 최근 Big Boy's Neighborhood에 출연해, Michael Jackson의 전기 영화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털어놓았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먼저 접한 그 경험이, 오랫동안 머릿속에 담아온 자신만의 영화 프로젝트에 불꽃을 지폈다고 전했다.

Snoop Dogg는 Michael Jackson 영화의 어떤 지점이 그를 사로잡았는지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단순한 전기 영화를 넘어, 스토리텔링과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작품에 완전히 빠져들었다는 것이다.

마이클 잭슨 영화를 보고 진짜 영감을 받았어. 엄청난 영감이었어, 왜냐면 스토리텔링이 대단했거든. 연기, 믿음직함, 그리고 조카가 마이크가 됐다는 점까지. 그냥 퍼포먼스 모든 게, 그 모든 게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어. 내 안에 불꽃이 확 붙었지.

When I seen the Michael Jackson movie, that was inspiring. Very inspiring, because it was great storytelling. The acting, the believability, and the nephew becoming Mike. Just, performances. All of that sh*t. It just was exciting to see. I put a spark in me.

Big Boy’s Neighborhood

Snoop은 이 영화를 정식 개봉 전에 볼 수 있었던 행운을 누렸다고 덧붙였다. 진행자 Big Boy 역시 같은 시사회에 참석했다며 작품의 완성도에 감탄했고, 그런 대작을 보고 나면 상상력이 자극되지 않겠냐고 물었다.

Snoop은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게 하는 모드에 돌입하게 된다'고 답하며, 영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과 전혀 몰랐던 부분을 동시에 깨닫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전기 영화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특유의 담담한 유머를 뽐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내 하이라이트 필름을 돌려본 적이 없어. 그래서 내 인생이 어땠는지도 잘 모르지. 난 그냥 삶을 살아가고 있어. 그래서 뭔가를 보거나 들으면, 그냥 재미를 느껴. '와, 씨발, 내가 저런 짓을 했었어? 그게 나였다고?' 이런 식이야. 왜냐면 난 나를 관찰하지 않거든. 난 너무 바쁘게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있으니까.

I mean, I never looked at my highlights, so I don't really know what my life was. I'm living life. So, if I see something, I hear it, I'm amused by it. Because it's like, 'Damn. I did that? That was me?' 'Cause I don't watch me. I'm too busy doing me.

Big Boy’s Neighborhood

Snoop Dogg의 자전적 영화가 구체화된다면, 그의 이토록 유쾌한 자기 객관화가 스크린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를 모은다. 당장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느라 바쁜' 그가 어떤 하이라이트를 골라낼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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