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미제로 남은 Drakeo The Ruler 사건... Snoop Dogg, 소송서 발 빼려는 움직임

부실 경비 논란 속 2000만 달러 소송에 이름 올랐던 Snoop Dogg, 법원에 "나와는 무관"이라며 기각 신청

2026. 06. 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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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se Truscello/Scott Dudelson/Getty Images (2)

5년째 범인도 없이 남겨진 비극

2021년 12월, 'Once Upon a Time in L.A.' 페스티벌의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이후, Drakeo The Ruler의 죽음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단 한 명의 용의자도 공개적으로 지목하지 않았고, 체포된 이는 아무도 없다. 목격자들의 영상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증인들의 협조 부족으로 사건 수사가 정체되어 왔다.

이 가운데, 당시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중 한 명이었던 Snoop Dogg가 자신과 자신의 회사를 Drakeo The Ruler의 부당 사망 소송에서 제외해 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TMZ의 5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Snoop Dogg 측은 그가 Drakeo의 사망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난투극을 목격하거나 가해자들을 알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것이 전부일 뿐,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Drakeo(본명 Darrell Caldwell)는 2021년 12월 18일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진 싸움 도중 목에 치명적인 자상을 입었고, 다음 날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현장은 혼란이 극에 달했지만, 이 비극을 막을 만한 충분한 경비는 갖춰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2022년 Drakeo의 형이 제기한 2천만 달러 규모의 민사 소송은 부실한 보안이 사망의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한다. 소장에는 Live Nation, USC, LAFC, 공연 기획사 Bobby Dee Presents 등이 피고로 이름을 올렸으나, USC와 LAFC, Bobby Dee Presents는 올해 초 소송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책임 소재는 명확히 가려지지 않았다. Snoop Dogg에 대한 소송이 기각될지 여부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며, Drakeo를 향한 정의는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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