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lla Baby, 총격 사건 후 솔직하게 밝혔다. 개구맨은 내 몸에서 사라졌다
20발 넘는 총알을 맞고 돌아온 Detroit 래퍼, 이제는 스트리트를 내려놓고 시민으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2026. 10. 08. 07:30
Christopher Polk/Billboard via Getty Images
거리에서 살아남기로 유명했던 Detroit의 Skilla Baby가 지난해 총격 사건 이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차량 주행 중 벌어진 난사 사건을 겪은 뒤, 그는 스스로를 더 이상 스트리트 인물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라고 규정했다.
총알이 바꾼 인생
Skilla Baby는 10월 6일(현지 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에 등장해 그 사건이 자신을 곧은 길로 돌려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담담한 말투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은 상당히 묵직했다.
걔들이 내 몸에서 개구맨이란 걸 쏴서 없앴어. 이제 난 그냥 일반 시민이야. 내가 TikTok 하는 거 봤어? 나 그런 거 하나도 몰랐던 애라고. 진심으로, 걔들이 내 안의 개구맨을 없앴다는 말이야. 진짜 그랬어!
They shot the gangsta out of me. I'm a civilian. You see me on TikTok? I ain't know none of that sh*t. For real, they shot the gangsta out of me baby. They did!
총격 사건 이후 달라진 자신에 대해 말하는 Skilla Baby, 라이브 스트리밍
이어서 Skilla Baby는 더 이상 스트리트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삶을 산다고 못박았다. 신이 있는 쪽을 지지하며, 누구에게도 통제당하지 않는 자신만의 삶을 살겠다는 것. 스트리트 라이프를 완전히 뒤로한 선언이었다.
난 행복하고 싶어. 난 스트리트 같은 거 아니야. 스트리트 짓은 아무것도 안 해. 하나도 안 해. 차도를 걷다가도 바로 인도로 돌아와. 그게 그냥 그런 거야. 난 신을 지지해. 누가 날 통제하는 건 정말 취향 아니야. 나는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아. 그런 거 죄다 관심 없어.
I wanna be happy. I ain't no street nothing. I don't do nothing street. Nothing! I walk in the street, and I get back on the sidewalk. It just is what it is. I support God. I ain't really with nobody having control over me. I live my own life. I ain't really with none of that sh*t.
스트리트 라이프와 완전히 결별을 선언한 Skilla Baby, 라이브 스트리밍
20발 넘는 총격의 한복판에서
그가 말한 사건은 지난 5월 일어났다. 미시간 Redford Township의 8 Mile Road를 운전하던 Skilla Baby는 범인들이 쏜 20발이 넘는 총알에 연달아 맞았고, 차를 근처 건물에 들이받은 뒤 지나가던 목격자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당시 그는 손에 총상을 입었고 머리와 등에는 총알이 스쳐 지나갔다고 알려졌다.
다리에 붕대 감고 무대에 복귀
하지만 이 래퍼의 근성은 여기서 드러났다. 사건 단 이틀 만에 Detroit에서 열린 42 Dugg 공연에 모습을 드러낸 것. 팔에 고정 부목을 차고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라 2022년 곡 "Duck Yo Taco"를 신나게 불렀다. 많은 이들이 그 복귀 속도에 혀를 찼다.
범인 검거 이후 마음의 변화
이후 경찰은 총격 사건과 관련해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범인이 잡혔지만 Skilla Baby에게 그 사건은 단순한 소식 이상의 의미였던 모양새다. 총알 앞에서 생명의 무게를 실감한 뒤, 그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삶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목숨은 한 번뿐이라는 걸 몸으로 배운 래퍼의 선택이 어쩌면 가장 진짜같은 답변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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