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 Mask The Slump God, DUI 체포 후 근황 공개... 정작 본인은 '별거 아니야'

새벽에 사람 살짝 건드렸다고? 그는 지금 집에서 격투기나 보고 있다

2026. 09. 21. 07:00

ALLRAPSHIT

Ski Mask, DUI 체포 후 근황 공개

Ski Mask The Slump God이 지난 4월 싱글 "BreakTheRules!" 발매 이후 비교적 조용하게 2026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주 플로리다에서 DUI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화제에 올랐다. 다만 본인은 이 소식을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팬들에게는 모든 게 잘 풀렸다고 다잡아주는 중이기도 하다.

Complex에 따르면 Ski Mask는 지난 목요일(9월 17일) Florida Highway Patrol의 교통 단속 과정에서 체포됐다. 이후 플로리다 출신 래퍼는 Broward County Main Jail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약 9,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 내용을 보면 타인이나 재산에 피해를 입혔다는 DUI 관련 5건, 난폭운전 4건, 그리고 유효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했다는 혐의 1건까지 총 10건에 이른다.

하지만 Ski Mask 본인의 입장은 좀 다르다. 토요일 밤(9월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글에서 그는 이번 일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었다는 식으로 담담하게 반응했다.

브로, 나 지금 집에서 격투기 보고 있어. 아니, 난 계속 집에 있었다고. 그렇게 심각한 일 아니야. 사람 한 명을 살짝 건드린 정도. 한 명. 차에서 내려서 괜찮은지 봐줬고,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그 일은 새벽 4시에 있었던 거고. 난 계속 집에 있었다니까.

Bro, I'm literally at home watching the fights. Like, I been home. It's not that serious. I barely tapped one person. One. I got out to check on him. Nobody was hurt. That s**t was at four in the morning. I been home.

DUI 체포 관련 근황을 직접 밝히는 Ski Mask The Slump God, 인스타그램 스토리

덧붙여 Ski Mask는 UFC 331에서 열린 Mauricio Ruffy와 Arman Tsarukyan의 경기를 집에서 편하게 시청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게재했다. 이름값 하는 DUI 사건이 터졌는데 정작 본인은 집에서 파이터를 즐기고 있다니, 이게 슬럼프 갓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당황하지 않는 모습 자체는 그다지 낯설지 않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Ski Mask의 이 같은 대응 소식이 No Jumper를 통해 퍼지자 댓글창에는 의견이 갈렸다.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상황을 정리하라는 조언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이번 일을 가볍게 웃어넘기는 쪽도 있었다. 어느 쪽이든 사건 자체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잦아들 가능성이 커 보인다.

새 앨범 작업은 계속된다

한편 Lost Files로 대표되는 그의 음악적 여정은 멈추지 않았다. Ski Mask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팬들을 향해 신곡을 은근히 예고해왔다. 이번 상황이 작업 흐름에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하는 게 팬들의 바람이다. 꾸준한 리스너들은 이번 시기에 그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Ski Mask The Slump God의 커리어는 화려한 성취와 잃음이 공존해온 긴 여정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늘 더 보여줄 것이 남아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DUI 건이 추가로 이어질지, 아니면 정말 본인이 말하듯 그리 크지 않은 일로 끝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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