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한복판에서 울린 Drake 디스곡, 그 옆에 있던 건 Drake의 절친들

분위기에 취해 고개를 끄덕이기엔 가사가 너무 뼈아팠다

2026. 08. 17. 05:32

ALLRAPSHIT

Streamer Prom이 끝난 뒤 텍사스 휴스턴의 한 애프터 파티 현장이 뜨거운 이슈의 중심이 됐다. 파티에는 Sexyy Red, BenDaDonnn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그들 사이에서 호스트로 나선 Houston 출신 래퍼 Sauce Walka가 지인들과 함께 클럽으로 등장한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Drake를 겨냥한 곡을 틀다

문제는 이 순간에 발생했다. 그는 클럽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트랙 "Baby Mama Drama"를 플레이했다. 이 곡은 가사가 Drake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트위터 사용자 Du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파티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Sexyy Red와 BenDaDonnn은 비트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곡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이 장면을 보고 곧바로 의문을 품었다. 두 사람이 Drake와 절친한 관계라는 사실 때문이다. 파티 분위기 속에서 상당히 미묘한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일부 팬들은 이 해프닝을 Sauce Walka와 Drake 사이의 오래된 갈등과 연관 짓며, 의도적인 무시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반면 다른 팬들은 파티 분위기에 취한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반박했다.

아이스맨이 아니라, 차가운 뺑딱이지. 그녀를 6번 도시 쇼에 보내 / 바보 같은 놈이랑 눈 위에서 스킹하지.

Not an Iceman, just a cold pimp. Send her to the 6 to a show / Skiing with the trick in the snow.

"Baby Mama Drama" 가사 일부, Sauce Walka 노래 가사

"Baby Mama Drama"의 가사를 뜯어보면, "아이스맨이 아니라 차가운 뺑딱"이라는 표현이나 "6번 도시(토론토)"를 언급하며 Drake의 고향을 지목하는 등 공격적인 디스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지속된 갈등의 현재

이 갈등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계기는 따로 있다. 바로 Sauce Walka가 자녀의 어머니와 나눈 통화 내용이 유출된 것이다. 이 통화에서 그는 OVO의 거물 Drake를 향해 위협적인 발언을 했고, 그의 전 연인은 Sauce Walka가 자신의 Drake와의 친분에 대해 질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일을 계기로 양측의 감정적 골은 더 깊어졌다.

이후에도 갈등은 이어졌다. Sauce Walka 측은 Drake가 "Janice STFU"라는 곡에서 자신을 디스했다고 주장했고, 서로에 대한 비난과 창녀 논쟁까지 붙으며 드라마는 계속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끝없는 공방전에 대한 농담과 논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파티 해프닝이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일지, 아니면 팬들이 과잉 해석한 우연한 사건에 불과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분명한 건, 2015년부터 시작된 이 두 래퍼의 오래된 드라마에 한 회가 더 추가됐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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