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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7. 0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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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GE의 SNS 반격, 그리고 매진 행렬

A$AP Rocky가 비판자들의 입을 확실히 다물게 만들고 있다. Drake와의 갈등이 한창인 가운데 8년 만에 돌아온 새 앨범 'Don't Be Dumb'과 동명의 투어는 연이은 아레나 매진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물론 그를 향한 시선이 모두 곱지만은 않다. 하지만 Rocky의 창작 에이전시이자 레이블인 AWGE가 직접 나서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AWGE는 이번 주 트위터를 통해 투어가 줄줄이 매진되고 있는데 비판자들이 왜 이리 조용하냐는 뉘앙스의 글을 연달아 올렸고, 일부 매체들의 '선택적 보도'를 정면으로 비꼬았다.

어제(7월 2일) 에이전시는 '주마다 아레나를 매진시킬 때마다 비판이 얼마나 조용해지는지 웃기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Complex가 관련 내용을 보도하자 '멍청해지지 마(DONT BE DUMB) COMPLEX'라는 인용 트윗으로 응수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팬이 'Rocky한테 전문적인 소셜 미디어 매니저를 붙여달라'는 요청을 하자 '너 고용한다 바보야(YOU'RE HIRED DUMMIE)'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장난기 섞인 대응을 이어갔다.

Rocky가 직접 꺼낸 팩트

투어 현장에서도 Rocky는 비판에 직접 응수했다. 단순히 투어 숫자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각종 논란을 모두 겨냥한 발언이었다.

인터넷은 좆까. 처음에는 내가 끈 팬티를 입었다고 지랄이더니, 그다음에는 내 쇼가 매진도 안 되고 아무도 안 온다고 지랄. 그리고는 내가 내 와이프한테 무례하다고 지랄하네. 내 자지나 빨아 새끼야.

F**k the Internet. First they was saying the n***a was wearing thongs. Then they was saying n***a's shows wasn't selling out, nobody wasn't coming. Then n***as saying I'm disrespectful to my wife. Suck my d**k, n***a.

비판에 직접 응수하는 A$AP Rocky, Don't Be Dumb 투어 공연장

AWGE, Rocky의 이미지를 이끄는 최전선

AWGE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면, 이 에이전시는 A$AP Rocky의 창작 에이전시이자 레이블이다. 설립은 2014년으로 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지만, 최근 Rocky의 다양한 창작 활동과 대형 프로젝트들 덕분에 존재감이 비약적으로 커졌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든 패션 행보든, 혹은 이번 '선택적 보도'에 대한 저격 같은 소셜 미디어 관리든 AWGE는 A$AP Mob의 수장인 그의 공적 이미지를 이끌어가는 최전선에 있다.

Drake와의 갈등, 여전히 진행형

한편 A$AP Rocky와 Drake의 갈등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Drake의 신곡 'Burning Bridges'가 바이럴을 타면서 불씨가 계속 지펴지고 있는 상황. 최근 토론토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FIFA 월드컵 경기에서 Drake가 'Where she at?' 세리모니를 펼쳤는데, 팬들은 축구와는 아무 상관없는 상황에서도 Rocky를 언급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

어쨌든 'Don't Be Dumb' 투어는 이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좋은 탈출구가 되고 있다. AWGE의 현재 SNS 활동은 'Don't Be Dumb'의 두 번째 디스크나 디럭스 에디션을 요청하는 팬들의 반응을 살피는 데 집중되어 있다. 과연 언제쯤 나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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