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vo가 밝힌 진실. Young Thug와의 파트너십은 '영입'이 아니었다
레이블 합류가 아닌, 차세대 아티스트를 함께 키우는 동맹
2026. 08. 11. 06:32
Young Thug가 공개적으로 Quavo를 YSL 레이블로 영입하고 싶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을 때, 많은 이들이 그가 실제로 이적을 추진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오해에서 비롯된 뉴스였다.
공항에서 밝힌 진실
최근 TMZ가 Quavo를 공항에서 포착해, Young Thug가 ‘영입’에 대해 말한 것에 대해 물었다. Quavo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했다. 그는 단순히 한 아티스트가 다른 아티스트를 스카우트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 힘을 합쳐 새로운 세대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블은 괜찮아, 아티스트도 있어. 젊은 아티스트를 찾고 있어. 뉴 제너레이션. 둘이 힘 합쳐서 레이블을 키우려는 거야. 그게 Thug가 말한 거야.
We good on the label, we got artists. We looking for young artists. New gen. We came together to build the label. That’s what he talkin’ about.
Quavo가 말했다, TMZ 인터뷰
이 발언은 Young Thug의 원래 포스트가 불러왔던 맥락을 완전히 바꿔버린다. 기존에는 아틀란타의 두 거물이 서로를 끌어들이는 구도로 읽혔다면, 이제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가려는 파트너십으로 보인다.
Quavo는 이어, 두 사람이 뭉친 이유에 대해 더 설명했다. 그는 무려 13년차 베테랑이 된 지금 시점에서, 자신들이 가진 기회를 젊은 친구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응, 젊은 재능을 찾고 있어.
Yes, we lookin’ for young talent.
Quavo가 대답했다, TMZ 인터뷰
물론 두 사람의 역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Quavo와 Young Thug는 2010년대 아틀란타 트랩 사운드를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린 핵심 세대다. 이들의 협업 트랙인 ‘Guwop’이나 Travis Scott이 참여한 ‘Pick Up the Phone’은 Young Thug의 상징적 시기인 JEFFERY 에라를 대표하는 곡이자, 두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히트곡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러니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합작을 넘어선다. 이미 Young Thug는 YSL 레이블의 차세대에 주목해왔고, Quavo의 참여는 단순히 로스터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차원이 아닌, 레이블 전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13년차 래퍼가 이제 후배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선언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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