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삐펜의 첫 고백 "학교에서 친구들이 Future 음악 틀며 나를 조롱했다"

십 대가 감당하기엔 너무 잔인했던 유명인 부모의 사생활 폭로, 넷플릭스 'Calabasas Confidential'에서 공개된 아픔

2026. 06. 03. 02:56

ALLRAPSHIT

Preston Pippen이 넷플릭스 쇼 ‘Calabasas Confidential’에 출연해 학창 시절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의 어머니 Larsa Pippen과 래퍼 Future의 불륜 루머가 학교에서 괴롭힘으로 이어졌다는 것. 이제 스물셋이 된 그는 당시를 비교적 담담하게 회고했지만, 십 대 소년이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상처였다.

유명인 부모의 사생활, 교실로 번지다

몇 년 전, 언론은 Larsa Pippen이 NBA 레전드 Scottie Pippen과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Future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고, Future는 음악 안에 은근한 디스를 숨기기도 했다. 그 후 Larsa의 연애사는 세상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급기야 그는 Scottie의 오랜 앙숙 Michael Jordan의 아들 Marcus Jordan과 데이트하기도 했다.

이런 대서사 가운데 Scottie와 Larsa의 아들 Preston Pippen이 넷플릭스 신작 ‘Calabasas Confidential’에 출연해 어머니와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겪은 아픔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친구라고 믿었던 애들의 조롱

Preston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분위기가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설명했다. 집 안에서도 시끄러운데 학교마저 안전한 공간이 아니었다는 고백이다. 친구라 믿었던 아이들도 그의 약점을 놀림거리로 삼았다.

모든 게 엉망이었어요. 그 나이에 학교 가는 것만으로도 안전하고 집안의 다툼에서 벗어날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농담을 던지고, 집 안에도 이미 시끄러운 일이 가득했어요.

It was just all over the place. You would think, at that age, when you’re going to school, that it is safe and you’re dodging the drama at home. People I thought were my friends would make jokes, and there’s already so much noise in the house.

학창 시절을 회상한 Preston Pippen, 넷플릭스 Calabasas Confidential

그의 말에 따르면, 녀석들은 Preston이 학교 복도를 지나갈 때면 특정 래퍼의 음악을 틀어댔다. 고작 열다섯 살짜리가 감당하기엔 잔인한 조롱이었다. 그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Future로 추정된다.

Preston은 당시 부모님이 불륜으로 이혼해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직 어린 애가 유명인 부모의 사생활을 이유로 공개적인 놀림 대상이 되는 건, 준비 없이 떠안기에는 너무 가혹한 현실이다.

제가 열다섯 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어요. 외도 때문에 정말 힘들었죠. 학교에서, 제 친구라는 애들이 엄마가 그때 만나고 있던 래퍼의 음악을 틀어댔어요. 그냥 정말 씹같았죠. 지금은 거리를 두게 돼서 얘기하기 좀 편해요.

My parents got divorced when I was 15, and it was really tough because there was an affair. Kids at school, like my friends, would play music by a rapper that my mom was talking to at the time, and it was just s****y. I am removed from it now, so it’s easy to kind of talk about.

괴롭힘의 실체를 전한 Preston Pippen, 넷플릭스 Calabasas Confidential

십 대의 집단 괴롭힘은 어른의 차원에서는 설령 이슈가 오래전에 지나간 것처럼 보여도, 당사자에겐 오롯이 현재진행형 고통으로 남는다. Preston은 이제야 그 시절의 상처를 조금 내려놓고 말할 수 있게 됐지만, 이는 어떤 유명인 자녀도 겪지 말아야 할 경험이었다. 가십과 루머가 실제 삶에 어떤 생채기를 남기는지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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