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rell Williams, Pusha T 작업 세션에서 새 Adidas 스니커즈 최초 포착
디즈니랜드 목격담부터 스튜디오까지, 10년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
2026. 08. 20. 21:33
Pharrell Williams가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서 새 신발을 신고 작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엔 Pusha T와의 세션 중 공개된 것으로, 키보드를 치며 자연스럽게 신고 있는 Pharrell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해당 스니커즈는 슬림한 어퍼와 과감하게 두툼한 스택드 솔이 조합된 디자인이다. 오프화이트 베이스 위에 검정과 파랑의 얇은 레이싱 스트라이프 3개가 측면을 가로지르며, 최근 팬들이 기대했던 그의 맥시멀리스트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실은 이 신발의 첫 목격담은 며칠 전 Quavo와 디즈니랜드에서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곧 발매될 콜라보 앨범 홍보 활동 중이었고, Pharrell은 당시에도 이 스니커즈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아직 공식적인 발매일이나 가격 정보는 없지만, 이러한 행보들은 Adidas가 무언가 큰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시사한다.
Pusha T와 Pharrell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Footwear News Achievement Awards에서 Pusha T가 Pharrell에게 올해의 신발 상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Pusha T가 새로운 프로젝트의 초기 버전을 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새로운 실루엣의 디자인 스펙트럼
이번 새 실루엣은 Pharrell의 올해 Adidas 작업물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위치에 있다. 오버사이즈 맥시멀리스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Adistar Jellyfish가 화제였다면, Vario Flat Earther와 Virginia Watermoc은 보다 슬림한 방향으로 전환을 보여줬다.
새 신발은 이 두 가지 방향성의 중간 지점을 찾은 듯하다. 얇은 어퍼는 로우 프로파일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두툼한 솔은 최근 그가 주도해 온 청키한 무드를 유지한다. 이는 Adidas 브랜드 전반의 움직임과도 맞물린다. 최근 Adidas는 여러 제품들에서 스택드, 과장된 솔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10년을 넘긴 파트너십
Pharrell과 Adidas의 파트너십은 이미 10년을 훌쩍 넘겼다. 이렇게 오랜 시간 한 브랜드와 활발하게 협업하는 디자이너는 드물다. 이번 새 스니커즈는 그의 디자인 커리어가 여전히 신선하고 활발하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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