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적'이라는 말이 싫은 13살, North West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릴과 피어싱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요청, 그리고 그걸 지지하는 엄마

2026. 10. 16. 13:30

ALLRAPSHIT

North West가 온라인에서 계속 따라붙는 비판에 직접 입을 열었다. 엄마 Kim Kardashian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스타일을 'demonic', 즉 악마적이라고 평하는 댓글들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내가 악마적이라고 그만해.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마.

"Stop saying I'm demonic.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비판에 답하는 North West, Kim Kardashian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

13살인 North는 자신의 패션 선택이 곧 신앙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겉모습을 볼 때보다 사람을 그대로 봐달라는 요청이었던 셈이다. 그가 자신을 믿는 기독교 신자라고 못 박은 것 역시, 온라인 논쟁이 흘러가던 방향을 생각하면 의미 있는 대응이었다.

Kim Kardashian도 함께 나서

옆에 앉아 있던 Kim Kardashian도 대화에 끼어들었다. North의 검은색 그릴과 피어싱이 일부 댓글의 방아쇠가 됐을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였다. North는 왜 사람들이 패션 선택을 악마적인 것과 연결 짓는지 의아하다고 반문했고, 이런 심증 논쟁 자체에 현타가 온 듯한 태도였다.

North West는 지난 몇 년간 파란 머리, 다크한 촉, 볼드한 액세서리 등 나만의 룩을 시도하며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왔다. 문제는 자기 표현이 아니었다. 낯선 사람들이 그릴 하나, 머리 색 하나를 보고 인물 전체를 판단해버리는 구도가 본인에겐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이다.

집중 조명 속에서 성장 중

이번 발언은 North의 대중적 이미지를 두고 이어지던 더 큰 논쟁과도 맞닿아 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노출이 많은 가족 중 하나에서 자라며 동시에 음악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는 데뷔 EP 'N0rth4evr'를 발표했고, 앞서 자신의 미학이 비판받을 때도 Jesus에 대한 사랑을 굳게 표명한 바 있다. 지금이 아마도 그의 인생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가 강한 시기일 것이다.

스타일 고칠 생각은 없다

North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볼드한 외모가 신념의 증거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것.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온라인 댓글러들을 편하게 만들려고 스타일을 바꿀 계획이 전혀 없음을 확실히 했고, 옆의 Kim Kardashian는 딸의 결정을 명확히 지지했다.

North가 음악과 패션, 그리고 공적인 공간에서의 정체성을 계속 탐색할수록 반응 역시 끊이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번에는 그 스스로 입을 열어 답했다. 모두가 자신의 룩을 좋아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었다. 자기 표현을 그렇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지 말라는 것, 그게 요점이었다.

연관 아티스트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