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 Vicious와 Che의 싸움, 팔레스타인 논쟁으로 번지다

체인 빼앗기 시비가 중동 분쟁으로? 래퍼 비프의 민낯

2026. 07. 09. 01:32

ALLRAPSHIT

이번 주 초, 래퍼 Nine Vicious와 Che 사이의 물리적 충돌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 두 사람은 백화점 한복판에서 뒤엉켰고, 소란이 끝난 후 Nine Vicious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Che의 체인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Che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체인은 여전히 멀쩡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충돌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며칠 전 Nine Vicious가 무대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들었던 일을 언급하며 트위터에 '자유 팔레스타인'이라고 적었다.

자유 팔레스타인

Free Palestine

Che가 Nine Vicious에 반응하며, 트위터

Nine Vicious는 이 논쟁에서 Che에게 마지막 말을 내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최근 한 공연에서, 전 YSL 소속 아티스트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관중과 함께 '자유 팔레스타인'을 외쳤다.

나아가 Nine Vicious는 Che를 향해 직접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그새끼 입 닥치게 전해

Tell that n**** to shut the f*ck up talking then.

Nine Vicious가 무대에서 말하며, 공연 현장

Nine Vicious가 며칠 전에 이스라엘 국기를 펼쳤던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비프에서 대부분 Che의 편을 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Nine Vicious의 이번 행동이 너무 늦었거나, 그저 대응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팔레스타인 분쟁이 래퍼 간의 갈등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불편한 시선도 존재한다. 가자 지구의 상황은 엄중한 문제인데, 이것이 인터넷 상에서 정치적 점수를 따기 위해 쓰이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과연 두 사람이 화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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