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Wayne, 리커스 섬 수감 시절 PC에서 보낸 시간 고백
요청할 필요도 없어, 그들이 널 거기 넣는 거야
2026. 07. 24. 05:31
Lil Wayne에게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 수많은 히트곡과 전설적인 믹스테이프도 있겠지만, 그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은 2010년대 초 리커스 섬 수감 시절일 것이다. Wayne은 Drake와 Nicki Minaj를 전 세계에 소개하며 커리어의 정점에 서 있을 때,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1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거리에서는 'Free Weezy'를 외쳤고, 그는 감옥에서 보낸 시간을 바탕으로 회고록까지 출간했을 정도로 음악씬 전체가 그의 귀환을 기다렸다.
최근 팟캐스트 'Friends Keep Secrets'에 출연한 Wayne은 그 시절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가 보호 수용(Protective Custody, 이하 PC) 시설에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 이는 많은 래퍼들이 'PC 경험은 없다'고 자랑삼아 말하던 분위기와는 다른 반전이다.
“나는 거기(일반 수용실) 주변에 없었어. 사람들 주변에도 없었고. 미친 사람들과 함께 PC에 있었지.”
“I wasn’t around that. I wasn’t around people. I was in PC with all the crazy people.”
Lil Wayne이 감옥 내 보호 수용 시설 경험에 대해 말하며, Friends Keep Secrets 팟캐스트
공동 MC가 '일부러 PC에 들어간 거냐'고 묻자, Wayne은 특유의 쿨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 그들이 널 거기 넣는 거야. 요청할 필요도 없어.”
“No, they put you there. You ain’t even got to ask.”
Lil Wayne이 PC 배치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Friends Keep Secrets 팟캐스트
Wayne은 아마도 자신이 이미 엄청난 유명인이었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진행자들은 그의 경험을 R. Kelly의 사례와 비교하려 했지만, Wayne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R. Kelly는 훨씬 무거운 형기를 받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번 팟캐스트 출연은 Wayne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더 깊이 전할 기회가 됐다. 곧 그는 Craig Carton과 함께 새 팟캐스트 'The Joint Venture'를 진행하며, 앞으로 그의 커리어에 얽힌 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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