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Wayne, 자신의 다큐멘터리 개봉 막아

코데인 중독 모습 담긴 'The Carter', 웨인의 반대에도 DVD 출시 예정

2009. 11. 13. 17:43

ALLRAPSHIT

Lil Wayne

QD3 Entertainment가 지난 11월 12일 뉴욕에서 Lil Wayne 다큐멘터리 'The Carter'의 비공개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영화는 Tha Carter III 발매 7개월 전부터 발매 몇 달 후까지 Lil Wayne의 일상을 따라간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웨인의 다면적인 성격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광적이고 종종 터무니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모습부터, 차분하고 통찰력 있으면서도 위트 있는 순간들까지 말이다.

가장 큰 초점은 뉴올리언스 출신 래퍼의 역설적인 능력에 맞춰져 있다. 코데인 중독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많은 작업을 해내는 능력 말이다. 영화에는 그가 간헐적으로 시럽(Sizzurp)을 섞고 이동식 녹음 스튜디오를 세팅하는 장면들이 다른 어떤 것보다 많이 등장한다. 투어 버스에서, 호텔에서, 그 외 여러 곳에서. 아마 이것이 Lil Wayne이 이 영화의 개봉을 원치 않는 이유일 것이다.

총괄 프로듀서 Quincy 'QD3' Jones III에 따르면, 영화를 본 직후 Lil Wayne은 스크린 속 자신의 모습에 웃으며 프로젝트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나중에 영화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고 한다.

선댄스 한 달 전에 그에게 영화를 보여줬는데 따라 부르고 웃더라. 우리가 듣기론 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버스에서 친구들한테 자주 틀어준대. 근데 선댄스 며칠 전에 그의 팀이 전화해서는 '영화 전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하더라. 최근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까지도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We played the movie for him a month before Sundance and he was singing along, laughing at the movie. [He] loved it from what we hear [he] plays it on the bus a lot for his friends and stuff. Just a few days before Sundance his team called us and was like, 'You have to pull the whole film…' We had some conversations recently about trying to figure things out but still to this day we don't know specifically what the issue is.

시사회 후 Q&A 세션에서 말하는 QD3

과거 웨인은 자신에게 도움을 받으라고 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에 대한 반대 의사를 매우 강하게 표현해왔다. 그리고 이 영화는 바로 그 문제를 조명한다.

오랜 친구이자 매니저인 Cortez Bryant는 영화 속 한 장면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난 버스에 안 타. 그런 상태의 그를 보는 게 너무 아파. 웨인도 그게 병이라는 걸 알아. 그리고 마음 깊은 곳에선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을 거야." 이 도움 요청 같은 장면은 웨인 캠프 내부의 균열 가능성을 드러낸다.

영화는 다음 주인 11월 17일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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