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TJay의 짜릿한 반전, 힙합 퀴즈서 드러난 진짜 실력

초반 실수는 잠시, 곧바로 이어지는 정답 행진... 승부욕 강한 래퍼가 퀴즈쇼를 접수했다

2026. 06. 13. 07:02

ALLRAPSHIT

XXL

릴 티제이(Lil TJay)의 힙합 상식을 얕봤다간 큰코다친다. 얼핏 게임 초반엔 삐끗했지만, 이내 놀라운 역전극을 펼쳐낸 것. 그가 참여한 퀴즈 게임 ‘Rhyme and Risk’의 규칙은 이렇다. 룰렛을 돌려 배점을 정하고, 힙합 관련 질문에 답하면 점수를 얻는다. 틀리면 모자에서 뽑은 벌칙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게임판을 훑어보던 그가 자신 있게 말했다.

나는 원래 승부욕 강한 사람이다

I'm a competitive person

게임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Lil TJay, Rhyme and Risk

하지만 첫 문제부터 예상치 못한 복병이 등장했다. '찹트 앤 스크류드(chopped and screwed) 사운드로 유명한 도시'를 묻는 질문에 그가 대답을 맞히지 못한 것. 정답은 휴스턴이다. 이에 따라 그는 미션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좋은 하루 보내(Have a nice day)'라고 말해야 했다. 느닷없는 친절 인사에 상대방은 어리둥절한 기색이 역력했다.

반전의 정답 행진

곧바로 반등에 성공한 릴 티제이는 아이스 스파이스의 출신 지역인 브롱크스를 맞혔고, 퓨처의 'Mixtape Pluto' 커버에서 창문 밖으로 비치는 빛의 색깔도 정확히 짚어냈다. 한 곡에 가장 많은 단어를 담아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한 래퍼의 이름을 대는가 하면, 자신의 롤모델이 2017년 발표한 클래식 앨범까지 틀림없이 맞혀 퀴즈 실력을 입증했다. 중간중간 챌린지도 빠질 수 없었다. 정체 모를 젤리빈을 먹는 미션이 주어졌을 때, 그는 역겨운 맛에 표정이 일그러졌다. 이내 그가 남긴 말은 이랬다.

그거 진짜 장난 아니더라!

They went crazy with that one!

젤리빈 챌린지를 마친 Lil TJay, Rhyme and Risk

릴 티제이가 끝내 트로피를 거머쥐었는지는 전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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