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Lil Poppa, 공식 사인은 스스로 쏜 총상… 25세로 생 마감
경찰과 부검 소견서, 단독 사고 뒤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확인
2026. 05. 19. 23:40
lil poppa getty 1 - Getty
플로리다 잭슨빌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래퍼 Lil Poppa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싼 공식 사망 원인이 뒤늦게 공개됐다. Yo Gotti가 이끄는 CMG(Collective Music Group) 소속 아티스트로, 'Love & War', 'Mind Over Matter', 'HAPPY TEARS' 같은 트랙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온 그가 지난 2월 스물다섯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lil poppa main getty - Getty
풀턴 카운티 검시소가 발표한 부검 소견서에 따르면, 본명 Janarious Mykel Wheeler인 Lil Poppa는 머리 좌측에 스스로 쏜 총상으로 사망했다. 차량 조수석에서 발견된 상태였으며, 정밀 독극물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헤이프빌 경찰서장 Bruce Hedley는 Lil Poppa가 조지아주 헤이프빌 남쪽 85번 고속도로에서 단독 교통사고를 낸 직후, 현장으로 급히 달려온 매니저와 만난 뒤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궤적
Lil Poppa는 CMG 합류 이후 독보적인 서정성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024년 8월에는 16곡으로 구성된 정규 앨범 'Almost Normal Again'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키웠고, 올해 초 싱글 'Out of Town Bae'로 활발한 행보를 예고한 참이었다. 힙합과 R&B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링에 강점을 보였던 그의 음악은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리스너들에게 깊은 반향을 일으켰다.
Remembering Lil Poppa 2 - Getty
스물다섯 살의 이른 나이에 맞이한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 팬들과 동료 뮤지션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 지금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주저 말고 주변의 도움을 청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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