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Durk 재판, 배심원 편향 발언에 첫 관문부터 차질

외모만으로 유죄 느낌 배심원 후보 폭탄 발언에 개시진술 무기한 연기

2026. 08. 22. 07:09

ALLRAPSHIT

Lil Durk의 살인 청부 혐의 재판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첫 배심원 선정 과정에서 한 후보의 발언이 문제를 일으키면서, 당초 예상됐던 개시진술은 시작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배심원 후보의 충격적 발언

재판은 8월 20일 배심원 선정 심리와 함께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다음 날인 21일, 약 80명의 배심원 후보 평가가 진행되던 중 18번 남성 후보가 문제의 발언을 남겼다. 양측의 어떠한 주장도 듣지 않은 상황에서, Durk와 공범들의 외모만 보고 유죄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공정한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마이클 W. 피츠제랄드 판사는 즉시 해당 배심원을 풀에서 제외시켰다. 다만 현재까지 심사가 완료된 후보는 전체의 약 40%에 불과한 상황. 연방 재판에서 본격적인 심리를 시작하려면 편견 없는 배심원 12명과 예비 배심원 4명을 확보해야 한다. 당초 이날 개시진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2년 LA 총격 사건이 핵심

Durk가 직면한 혐의의 중심에는 202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Quando Rondo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있다. 당시 사건으로 Rondo의 사촌 Lul Pab이 목숨을 잃었다. 검찰은 Durk가 이 살인을 사주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시카고에서의 또 다른 살인 모의 혐의도 제기됐지만, 판사는 이를 이번 LA 사건과 분리해 따로 다루기로 결정했다. Durk와 공범들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 중이다.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과거 사건들

재판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논란들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 FBG Duck의 어머니는 최근 이 재판에 대해 언급하며, Durk와 OTF가 자신의 아들 살해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이 주장은 이번 연방 재판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별개의 사안이다.

공정한 배심원단 구성이라는 첫 번째 관문이 아직 남아 있다. 느린 진행 속도를 감안하면 본격적인 심리는 다음 주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관 아티스트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