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Durk 도주 계획 공개, 수색 영장 집행 1시간 만에 두바이행 항공편 예약
FBI 증언으로 드러난 체포 직전의 긴박했던 행적
2026. 09. 04. 00:33
검찰이 공개한 Lil Durk의 도주 계획
Lil Durk의 재판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Lil Durk는 King Von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Quando Rondo를 겨냥한 살인 청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요일에는 수사를 총괄한 FBI 특수요원 Cody Burke가 증언대에 올랐고, 그는 수색 영장이 집행된 직후 Lil Durk가 보인 행동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수요일 법정에서는 체포 직전 Lil Durk의 행적을 추적한 영상과 디지털 포렌식 증거가 공개됐다. 영상 하나에는 Lil Durk의 사업 파트너 Jason Smith가 자택을 나서다 SWAT 팀에게 수색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협조 증인 Kayvon "OTF Vonnie" Grant의 통화 기록, 문자 메시지 내역, 그리고 캘리포니아 엔시노에 위치한 Lil Durk의 임대주택으로 이동한 GPS 데이터까지 더해졌다. 아울러 Lil Durk가 일회용 휴대폰을 구매하고 번호를 변경한 정황도 포착됐다.
FBI 요원 Cody Burke의 증언에 따르면, Jason Smith는 2024년 11월 24일 아침 6시에 집행된 6건의 수색 영장 사실을 Lil Durk에게 즉시 알렸다. 그리고 여기서 검찰이 주장하는 '도주 계획'의 구체적인 흔적이 드러났다. Burke의 증언에 의하면, Smith의 경고를 받은 지 단 1시간 만에 Lil Durk는 포트로더데일에서 취리히를 거쳐 두바이로 향하는 항공편을 예약했다. 연방 요원들은 마이애미발 두바이행 항공편, 그리고 두바이에서 이탈리아 토리노로 향하는 전세기 일정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연방 수사당국은 포트로더데일 공항의 전용 터미널(FBO)에서 Lil Durk를 체포했다.
이번 주 재판부는 배심원단에게 재판 종료 예상 일정을 통보했다. 검찰 측에는 증언대에 설 증인이 2명 더 남아있고, 변호인 측의 반대 심문은 금요일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월요일이 노동절(Labor Day)인 관계로, 결심 변론은 화요일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추가 소식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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