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Baby, 드레이크 ‘ICEMAN’ 합류설에 ‘얼음장’ 비유까지… ‘콧소리 랩’ 논란 재점화
릴 베이비의 최근 부진을 꼬집는 신랄한 독설이 쏟아지며, 드레이크 새 앨범 피처링 적합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026. 05. 09. 02:05
드레이크의 새 앨범 'ICEMAN'을 둘러싼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할지다. 2024년 켄드릭 라마와의 디스전 이후 힙합 신이 여러 편으로 갈렸지만, 드레이크가 완전히 고립된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그의 곁을 지키는 충성파 아티스트들이 있었으니, Lil Baby도 그중 한 명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그의 충성심이 'ICEMAN' 피처링 기회로 보답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kademiks의 분노
하지만 드레이크의 열성 팬이자 오래전부터 Lil Baby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DJ Akademiks에게 이 소식은 달갑지 않은 모양이다. 최근 스트리밍 방송에서 Akademiks는 이 루머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키며 Lil Baby의 최근 커리어를 신랄하게 깎아내렸다.
코로 숨 쉬듯이 랩을 하더라, 완전 콧소리야. 브로… 목부터 좀 가다듬어, 그냥 좀 숨 돌려. 영어나 제대로 배우라고.
N***as talking through his nose and sh*t like that, nasally. Like, bro… clear your throat, pause. Learn to speak English.
Lil Baby의 피처링 소식에 격분한 DJ Akademiks, DJ Akademiks의 스트리밍 방송
그는 Lil Baby가 언제 마지막으로 톱 20 안에 드는 노래를 냈냐고 반문하며 '부스에서 꺼내라'고 소리쳤다. 이어지막말로 Akademiks는 Baby가 'ICEMAN'과 닮은 구석은 차갑다는 것뿐이라며 비아냥을 이어갔다.
Lil Baby가 ICEMAN과 공통점이 있는 건 씨발 차갑다는 것밖에 없어. 걔는 각얼음이야, 그 정도로 차갑단 말이지.
Only thing Lil Baby got in common with ICEMAN is he's f*cking cold. He's like an ice cube, that's how cold he is.
Lil Baby를 얼음 덩어리에 비유한 DJ Akademiks, DJ Akademiks의 스트리밍 방송
심지어 Akademiks는 'Kendrick 노래 리믹스에나 쓰라고 해, Lil Baby는 앨범에서 멀리해'라며 거듭 참여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사실 이 반응은 처음이 아니다. 몇 주 전 Akademiks는 Lil Baby를 비롯해 DJ Khaled, J. Cole 등을 ICEMAN에서 배제해야 할 아티스트 리스트에 올렸다. 이는 Lil Baby가 인스타그램에서 드레이크에게 공개적으로 충성을 맹세한 직후였고, 드레이크가 이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인 직후다. 최근에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Lil Baby가 토론토에서 실제로 ICEMAN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라는 루머까지 돌면서 Akademiks의 속을 더욱 뒤집어 놓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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