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Baby, 애틀랜타 주택 다수 구매...특별한 이유 공개

자신의 뿌리이자 과거 활동 무대였던 공간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기로 결정한 래퍼의 선택

2026. 03. 06. 01:07

ALLRAPSHIT

Lil Baby가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꽤나 의미 있는 구매를 진행했다.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첫 번째 'WHAM VLOG'를 통해, Lil Baby는 애틀랜타의 한 동네에 있는 여러 부동산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동산은 Oakland City에 위치해 있다. 5분 분량의 영상에서 Lil Baby가 보여준 바에 따르면, 이 지역은 현재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상당수의 주택이 새로 지어지고 있다. 물론 이것이 나쁜 일은 아니지만, Lil Baby는 감성적, 재정적 이유로 최소한 몇 채는 보존하고 싶어 했다.

우선 그는 오래된 부동산들을 자신의 아이들인 Jason과 Loyal Armani를 위해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이 자리에서 내가 역사를 만들었고, 지금 다시 역사를 쓰고 있는 거야. 아들을 위해 이걸 사는 거지. 우리 동네를 뺏으려고 하는데, 난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해. 내 몫은 꼭 챙겨야지. 거리를 지키는 거야.

I made history in this same exact spot, now I'm making history again. I'm buying it for my son. They trying to take our neighborhood, I gotta put my foot down. I gotta have me some. Save the streets.

Lil Baby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WHAM VLOG'에서 전한 소감

그렇다면 역사라는 건 무슨 의미일까. Lil Baby는 이어서 자신만의 전략을 설명했다.

집을 사는 건 나한테 일종의 전략이야. 내가 예전에 허슬하던 바로 그 앞집들, 그 부동산들을 전부 사들이는 거지. 이게 다 버려져 있을 때도 난 여기 서 있었어. 불도 없고... 물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지. 그냥 나랑 스모커들뿐이었어.

It's like a strategy to me buying the houses. I'm buying all the houses, all the properties I used to hustle in front of. It was times when this was abandoned and I still was standing here while it was abandoned. No lights... water. No nothing. Just me and the smokers.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자신의 뿌리를 사들이는 Lil Baby

결국 그는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항상 기억하고 싶은 것이고, 그 장소들을 직접 소유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이 중 일부는 다른 가정들을 위한 저렴한 주거 공간으로 변신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는 음악이라는 변동성이 큰 분야 외부에서 부를 확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신의 미래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견지명 있는 선택이기도 하다. 영상에서 Lil Baby는 아이들이 독립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들을 위해 몇 채를 따로 마련해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의 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Lil Baby는 이 버려진 주택들을 직접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앞으로 3~4개월 내에 모든 집을 수리할 예정이라고.

전반적으로 훈훈한 이야기다. 그의 이번 소식은 업계 내 불화들을 잠시 잊게 만든다. 특히 DJ Akademiks와의 오랜 불화가 그렇다. 복싱 경기가 무산된 이후, DJ Akademiks는 소셜 미디어에서 틈만 나면 Lil Baby를 조롱해왔다.

최근 Lil Baby와 Young Thug가 함께 있는 영상이 포착되면서 즉각적으로 콜라보 루머가 돌았다. 이 클립을 본 DJ Akademiks는 망설임 없이 혹평을 쏟아냈고, 두 사람의 잠재적 음악은 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또한 Gunna가 Lil Baby의 성공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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