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Cudi, Ebro에 두 번째 해명문 던졌다
사과는 받아들였지만, 입에 담지 않은 말까지 돌아다니자 결국 입을 열었다
2026. 09. 19. 08:30
Kid Cudi가 Ebro Darden을 향해 두 번째 해명문을 내놨다. 문제는 단순히 사적인 자리에서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는 사실만이 아니었다. 방송인의 입을 거쳐 나온 이야기가 실제 자신이 한 말과 달랐다는 것, 이것이 Cudi를 더 화나게 만든 지점이었다.
이번 일의 시작은 저녁 식사 자리였다. Cudi는 우연히 Ebro와 자리가 닿아 나눈 대화를 사적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Ebro는 그 내용을 자신의 라디오 쇼 'The Ebro, Laura & Rosenberg Show'에서 공개적으로 꺼냈다. Cudi는 곧바로 이런 태도를 '목마르다(thirsty)'고, '품위가 없다(classless)'고 지적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입에 담지 않은 말까지 있었다
Ebro가 전한 이야기의 골자는 이랬다. Cudi는 Ye와의 공개적인 재회를 '꽤 힘든 일(tough)'이라고 표현했고, 오랫동안 함께해온 이 파트너에 대한 마음도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것. Ebro에 따르면 Cudi는 그럼에도 Ye를 여전히 형제 같은 존재로, 사랑하고 싶은 사람으로 바라본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런데 Cudi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논란이 불고 나서 사과는 받아들였지만,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X를 통해 추가 입장문을 올렸다. Ebro가 전한 내용이 자신의 말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었던 것이다.
한 가지 더 분명히 하고 싶다. Ebro가 말한 건 내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그게 제일 큰 문제였다. 나를 가장 화나게 만든 것도 그거다.
I also wanna be clear, whatever Ebro said is not the words that came out of my mouth. And that was the biggest issue. Thats what got me the most upset.
자신의 말이 왜곡됐다고 밝힌 Kid Cudi, X
또한 Cudi는 자신이 Ye와의 관계에 대해 뒤에서 소문을 돌렸다는 인상도 정정했다. 사람들의 관심은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낯선 사람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흘리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그 자리에서 오간 건 이미 대중이 알고 있는 이야기들뿐이었다.
나랑 Ye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는 건 알겠다. 근데 낯선 사람한테 개인적인 얘기 흘리고 다니는 건 아니다. 우리가 나눈 얘기는 전부 이미 대중이 알고 있는 것들이었다.
People want to know details about me and Ye, I get it, but im not runnin my mouth about personal things to strangers. Everything we spoke about was stuff the public already knows.
입 밖에 낸 적 없는 이야기를 두고 정정한 Kid Cudi, X
사과는 받았지만, 걱정은 남았다
일 자체는 일단 수습됐다. 논란이 커진 뒤 두 사람은 따로 대화를 나눴고, Ebro는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으며 Cudi 역시 그를 받아들여 '모두 잘 됐다(all good)'는 소감을 남겼다.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지만, 이미 퍼진 이야기까지 지워지지는 않았다.
Ebro랑은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근데 정작 데미지는 이미 갔다.
I squashed it w Ebro, but it seems the damage is done.
일은 수습했지만 아쉬움을 남긴 Kid Cudi, X
그래서 Cudi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를 덧붙였다. 자신의 입에서 직접 듣지 않는 한, 그의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어떤 이야기든 일단 곱씹어보고 받아들이라는 것. Ebro와의 불화는 기울었지만, 전달된 방식의 문제는 여전히 그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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