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zzy, "Jack Harlow가 크레딧 삭제 요청…고스트라이터 원했나"
Jack Harlow의 새 앨범 'Monica' 발매와 맞물려, 과거 협업에 대한 Jozzy의 폭로가 논란이 되고 있다.
2026. 04. 12. 01:49
Jack Harlow가 최근 새 앨범 'Monica'를 발매했다. 성적은 저조했지만, 퀄리티 논쟁과 문화적 전용(appropriation) 논란으로 온라인상에서는 꽤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R&B 성향이 짙은 이번 앨범은 팬들을 양분시켰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발매된 곡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Jozzy는 'Come Home The Kids Miss You' 시절 함께 작업했던 곡에서 Jack Harlow가 자신의 크레딧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Jack Harlow에게 존경을 표하지만, 그와 안 좋은 일이 있었어. 우린 함께 꽤 괜찮은 작업을 했지. 근데 그가 긴 음성 메시지를 보냈어. '너랑 작업하는 건 좋은데, 우리가 같이 작업한다는 걸 아무도 모르게 하고 싶어.' 사실상 나보고 고스트라이터가 되라는 소리였지. 그건 좆같았어... 그래서 내가 말했지. '노래가 나오면, 내가 썼다고 다 떠벌릴 거야.' 그래서 그 후로는 작업을 안 했어. 그가 원하는 걸 솔직히 말한 건 존경하지만, 난 내가 하지 않을 걸 말했을 뿐이야.
Shout out to Jack Harlow, but I will say, I had a moment with Jack. We did some great work together. He texted me a long voice note. 'I love working with you. But I don't want nobody to know we're working.' Pretty much wanted me to be a ghostwriter. That s**t hurt me... I was like... 'If the song comes out, I'm letting n***as know I wrote it.' So we never worked after that. I respect him for hitting me with what he wanted. In return, I hit him with what I wasn't gon' do.
Jozzy가 CHILLING WITH MONIE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당시 상황
현재까지 Jack Harlow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Jack Harlow의 새 뮤직비디오 'Say Hello'도 작은 논란의 중심에 있다. 팬들은 뮤직비디오 속 그의 모자를 비웃고 있는데, 이는 그가 최근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got Blacker' 발언과 맞물려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해당 발언은 Jack Harlow가 힙합에서 R&B로 장르를 전환하며, 업계의 다른 백인 아티스트들처럼 흑인 문화와 거리를 두는 대신 더 깊이 받아들였다는 취지로 한 말이었다. 하지만 이는 대중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흑인 장르에 대한 그의 관점은 비판받았고, 코스프레를 한다는 비난부터 무감각하고 특권적이라는 지적까지 쏟아졌다.
최근 Jack Harlow를 둘러싼 부정적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의 커리어가 단번에 침몰하기엔 덩치가 너무 크다. 자신의 현실과 위치에 맞는 진정성 있는 방향성을 보여준다면 대중은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Jozzy의 발언은 그의 음악 작업 과정에 대한 의문을 낳게 만들었다. 음악 산업은 언제나 복잡한 곳이지만, 이러한 불화는 향후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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