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지 않았다. Jay-Z, Roots Picnic 프리스타일로 Nicki Minaj, Drake, Ye 일제 저격

'래퍼가 내 적이 될 순 없어', MAGA부터 차트 기록, 치료사까지. Jay-Z가 무대 위에서 쏟아낸 거침없는 독설의 향연.

2026. 06. 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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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Roots Picnic 헤드라이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프리스타일을 통해 업계의 주요 인물들을 향해 날 선 메시지를 쏟아낸 것이다.

온라인 팬들은 그가 Nicki Minaj와 그녀의 남편 Kenneth Petty, Drake, 그리고 Ye를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의 열기는 영상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Nicki Minaj를 향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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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jay z nicki minaj getty - Getty

Jay-Z는 Nicki Minaj와 그의 남편 Kenneth Petty를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듯한 가사를 쏟아냈다. 팬들은 그가 성범죄자 등록 대상인 Petty가 자녀의 등하교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지어 Jay-Z는 무대 위에서 Nicki Minaj가 자신의 노래 가사를 잊어버렸던 모습을 따라 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래퍼가 내 적이 될 순 없어, 내겐 MAGA 공화당원들이 있으니 말이야 / 그 총알들은 정부 꼭대기에서 날아온 거야, 잘 감당해 봐.

A rapper can't be my opp, I got MAGA Republicans / Them shots came from the very top of the government, good luck with them.

Nicki Minaj를 저격하는 Jay-Z, Roots Picnic 공연 中

이 가사는 Nicki Minaj가 공개적으로 Donald Trump 지지자임을 밝힌 최근 행보를 의식한 듯 보인다. Jay-Z의 예리한 지적에 힙합 커뮤니티의 반응도 뜨겁다.

Drake와의 차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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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 ice sub insta 1 - Instagram / @champagnepapi

이어지는 프리스타일은 Drake에게 향했다. Drake가 새 앨범 'Janice STFU'를 통해 먼저 Jay-Z를 저격한 데 대한 반격으로 해석된다.

판은 끝났어, 난 10점 위야 / 차트 챔피언을 잘못 짚었어, 모두가 Hov를 우러러봤지, 난 그들을 우러러본 적 없어 / 그 백인 놈들이 네 퍼블리싱을 쥐고 있어, 가서 걔네한테나 강한 척해 / 나한테 성공 타령하지 마, 너희는 그냥 노동자일 뿐이야, '영구히'라고 네 계약서에 적혀 있을걸.

The jig is up, n**** I'm up 10 / wrong chart champ, n***** looked up to Hov, I never looked up to them / The crackas got your publishing gangsta, go talk tough to them / Don't talk success to me, you n***** is workers, in perpetuity is how your contract is worded.

Drake를 향한 Jay-Z의 프리스타일, Roots Picnic 공연 中

Drake가 자신에게 했던 '판은 끝났다(the jig is up)'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쳐 더 높은 곳에 있음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빌보드 No.1 앨범 기록을 두고 벌어지는 경쟁 구도와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다.

Ye를 향한 복잡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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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의 프리스타일은 Ye에게도 예외 없이 날아들었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이야말로 '신동(wunderkind)'이라 칭하며, 특정 레퍼런스를 통해 Ye를 압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지는 가사에서 Jay-Z는 "너희는 부끄러움도 없냐", "누가 미치광이인지 보여주겠다"며 상대를 향한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동시에 "제대로 된 치료사가 필요하다"는 구절을 통해, 오랜 동료였던 Ye를 향한 복잡한 감정의 단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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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는 이 외에도 Tory Lanez, Damon Dash, 그리고 Diddy 관련 소송을 이끄는 변호사 Tony Buzbee 등 여러 인물을 겨냥한 발언들을 쏟아내며 프리스타일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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