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Harlow, "Got Blacker" 발언 파문 후 신보 'Monica' 판매량 대폭락
논란 속에 빌보드 20위권 밖으로 데뷔 예상... 전작 대비 75% 이상 하락
2026. 03. 18. 19:05
Jack Harlow가 최근 The New York Times의 음악 쇼 Popcast에 출연해 남긴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당시 그는 새 앨범 'Monica'를 두고 "Got Blacker"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R&B와 Neo-Soul 영역을 탐색하고 있지만, 팬들은 그가 이 장르를 소화할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Got Blacker"라는 발언은 상당히 톤 deaf하게 받아들여졌다. 백인 래퍼가 그런 말을 하는 건 누구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이야기니까.
논란이 커지면서 앨범은 소셜미디어에서 각종 조롱거리가 됐다. Anthony Fantano를 비롯한 평론가들과 Pitchfork 같은 매체들도 가차 없는 평점을 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이 박한 앨범들이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기에, 팬들은 첫 주 판매량에 궁금증을 보였다.
하지만 Jack Harlow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앨범이 다소 처참한 데뷔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Kurrco에 따르면,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20위권 밖에서 데뷔할 전망이다. Jack Harlow의 규모를 고려하면 꽤나 충격적인 결과다. 판매량 수치는 약 25K 유닛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전작 'Come Home The Kids Miss You'가 113K를 기록했던 점을 떠올리면, 가파른 하락세다.
앨범의 사운드 자체가 그의 헬스팬들이 원하던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들이 Jack Harlow를 듣는 이유가 아니었던 셈이다. 동시에 앨범 발매 전 있었던 발언에 소외감을 느낀 팬들도 있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맞물리면서 Jack Harlow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물론 이것이 그의 커리어 끝은 아니다. 복귀할 시간은 충분하다. 그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핵심 팬층이 원하는 앨범으로 돌아온다면 가능성은 열려 있다. 지금 당장은 이 상황을 곱씹으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되짚어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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