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Spice, 맥도날드 난동 사건에 완벽하게 대응하다
과거 웬디스에서 일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유쾌하게 상황 전환
2026. 04. 18. 19:42
Ice Spice가 스타덤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은 결코 짧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떴다는 식의 흔한 스토리가 아니라, 명성을 얻기 전까지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 있었다. 이번 주 할리우드 맥도날드에서 Vayah라는 팬이 그녀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 일을 계기로 Ice Spice와 팬들은 그녀의 패스트푸드점 알바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 작년 더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했을 당시, Ice Spice는 과거 웬디스에서 일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웬디스에서 일하면서 스폰지밥에 나오는 문어(스퀴드워드)의 태도를 이해하게 됐어. 거기엔 진짜 짜증 나는 동료들과 손님들이 있었거든. 그래도 '이들이 없으면 뭔가 다를 거야'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은근히 그들을 감사하게 생각했지.
I learned to appreciate Squidward's attitude working at Wendy's because I was able to understand where he was coming from. There would be really annoying workers and characters with me. I was just like, 'You know what, though? If they weren't here, it wouldn't be the same.' So I lowkey would appreciate them, but lowkey, though.
작년 더 켈리 클락슨 쇼에서 밝힌 웬디스 알바 시절 회상
이 발언이 지금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스폰지밥 팬이라는 그녀가 맥도날드에서 자신을 공격한 팬에게 무례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적어도 그 팬의 주장은 그렇다. Ice Spice는 트위터를 통해 싸움 영상에 반응하면서, 과거 자신의 상사들과 경쟁사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일침을 가했다.
웬디스였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this wouldn't happen at Wendy's
Ice Spice의 트위터 반응
브롱크스 출신의 래퍼는 이 상황을 가장 Ice Spice다운 방식으로 마무리했다. 바로 새 음악으로 돌아온 것. 그녀는 맥도날드 내부에서 벌어진 싸움 영상과 함께 미공개 트랙 스니펫을 올렸는데, 분위기가 꽤나 신나고 재미있다. 이번 화제를 타고 곧 정식 발매가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어제(4월 17일 금요일) 싸움 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후, TMZ는 Ice Spice를 공격한 여성 Vayah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Ice Spice와 친구에게 칭찬을 건네려 다가갔는데, Ice Spice가 오히려 무례하게 굴며 자신을 "bitch"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이 언쟁의 시작이었고, 결국 싸움은 식당 밖으로까지 이어졌다. Vayah는 Ice Spice가 자신 친구의 폰을 부숴버렸다고도 주장했고, 영상에는 그 이후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Ice Spice가 이 사건에 대해 추가로 입장을 밝힐지, 혹은 변호사가 TMZ에 시사한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녀에게는 이 외에도 처리해야 할 쟁점들이 있지만, 이번 싸움으로 촉발된 소란이 더 많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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