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na, 공연료 미지급 논란... 프로모터 상대 75만 달러 소송
"돈이 금에 묶여있다"는 황당한 변명 들어야 했던 래퍼
2026. 03. 18. 21:58
지난 1월, Gunna는 콜로라도 아스페에서 열린 X Games 이벤트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투어링 회사에 따르면, 아직까지 공연료를 받지 못한 상태다. TMZ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Gunna를 섭외한 공연 프로모터 Mickle and Mickle Production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계약서에는 Gunna의 공연료로 50만 달러가 보장되어 있었고, 첫 번째 기한까지 돈을 받지 못할 경우 추가로 25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되어 있었다. 문제는 그 후다. 프로모터 측은 Gunna의 팀에게 돈이 금(gold commodities)에 묶여 있다는 황당한 설명을 내놓았다고 한다. 심지어 "메이저 주류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이나 뉴욕 세인트패트릭 데이 퍼레이드를 통해 돈이 들어올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결국 Gunna의 투어링 회사는 계약 위반, 사기 등을 이유로 75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한편 Gunna는 과거에도 법적 문제에 휘말린 바 있다. 2022년에는 RICO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당시 T.I.를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지가 있었다. T.I.는 자신의 팟캐스트 'expediTIously'에서 Gunna가 변호사 추천을 부탁해왔던 일화를 회상했다.
"그가 전화해서 변호사 추천을 부탁했고, 내 변호사를 소개해줬다. Brian Steel이나 Drew Findling한테는 갈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 그래서 내 변호사 Steve Sadow를 소개해줬다."
"He called me and asked me for a suggestion of what lawyer, and I gave him my lawyer. He could not go to Brian Steel, he could not go [...] to Drew Findling. So I introduced him to my attorney, which is Steve Sadow."
T.I.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T.I.는 "그들이 직접 대화를 시작했고, 이삼일 뒤 Gunna가 자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Gunna가 받게 될 합의 제안에 대해 미리 알았다면 경고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걸 수락하면 부정적인 여론에 직면할 거라고 미리 알려줬을 텐데. 사람들이 네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널 보게 될 거라고."
"I would have just made sure that he knew, if you agree to this, you will be met with adverse opinion. People will see you as something you don't want to be seen as."
T.I.가 Gunna의 합의 건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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