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na가 선택한 모나코 그랑프리의 완벽한 타임피스

레이스 트랙 위에 다시 소환된 전설의 시계, TAG Heuer Monaco

2026. 06. 23. 09:33

ALLRAPSHIT

Gunna의 완벽한 타이밍

Gunna가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TAG Heuer Monaco Chronograph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회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렸는데, 그가 바로 그 레이스 현장에서 모나코 브랜드의 시계를 찬 건 완벽한 타이밍을 연출한 셈이다.

시계 이름의 유래

이 시계는 사실 모나코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레이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Heuer는 1969년에 이 모델을 처음 선보였고, 당시 세계 최초의 사각형 방수 시계가 됐다. 이렇게 모터스포츠와 연결된 인연은 일반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다.

대중 문화 속 아이콘

이 시계는 스티브 맥퀸이 영화 '르망'에서 착용하면서 컬렉터들 사이에서 '맥퀸 모나코'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화이트가 차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끌었다. 이런 문화적 순간들이 시계가 데뷔한 지 수십 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다.

Gunna가 선택한 시계는 브랜드의 상징인 블루 다이얼 대신 올블랙으로 제작됐다. 블랙 다이얼 모나코 버전은 이전에도 한정판으로 나온 적이 있다. 다이아몬드 주얼리와 함께 매치해도 트랙 옆에서 전혀 어색함 없이 어울렸다.

행사 현장에는 배우, 운동선수, 뮤지션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도 참석했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모나코 시계를 착용한다는 건 거의 너무 완벽한 조합이다.

대담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시계에 모나코 그랑프리의 이름을 붙인 건 처음부터 의도적인 접근이었다. 공식 파트너십이 생기기도 전에 레이싱과의 연결을 확립한 것이다. 이 대담한 전략은 시계의 사각형 디자인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출시 당시 사각형 케이스는 스포츠 워치로서 파격적인 시도였다. 대부분의 크로노그래프가 전통적인 원형을 고수하던 때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시계는 마이크로 로터가 장착된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중 하나를 사용해 기술적으로도 앞서 있었다.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결합 덕분에 모나코는 초반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십 년이 흘러도 시계는 여전히 그 레이싱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다. 실제 그랑프리 현장에서 착용된 모습을 보면, 이 시계가 원래 어떤 목적으로 탄생했는지 다시금 떠오르게 된다. 대부분의 현장 관객들이 아마 미처 알아채지 못했을 디테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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