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월드컵 개막식에서 힙합을 대표하다 – 화려한 무대 뒤 터져나온 립싱크 논란

글로벌 무대를 휩쓴 Freebandz의 리더, 하지만 팬들은 입 모양에 의문을 제기했다

2026. 06. 14. 01:32

ALLRAPSHIT

Future, 월드컵 개막식에서 힙합을 대표하다

올해 북미(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위해 FIFA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대거 기용했다. 공식 앨범 'FIFA World Cup 2026 Album'에는 힙합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올랐고, 그중 Future는 Tyla와 함께 'Game Time'으로 금요일 밤 개막식 무대에 섰다.

Future는 잉글우드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대 파라과이 경기 직전, 반짝이는 레드와 실버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이내 Tyla가 합류했고, 무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공연에는 Katy Perry, Anitta, 그리고 BLACKPINK의 LISA도 함께해 글로벌 음악 축제의 면모를 더했다.

나는 누구 못지않게 Future를 좋아하지만, 그 정도 경력과 실력을 가진 래퍼가 월드컵 무대에서 립싱크를 한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된다.

I love Future as much as the next man but to be a rapper of his tenure and caliber and lip synching a song while performing at the World Cup is insane.

Future의 립싱크 논란에 대한 팬의 반응, X(트위터)의 한 사용자

하지만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힙합 씬을 대표하는 Future가 월드컵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 자체는 큰 의미가 있다. 그는 공연 후 Freebandz 채널을 통해 무대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미국 대표팀 승리와 맞물린 무대

Future의 공연이 미국 팀의 기세를 살렸는지, 미국은 파라과이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월드컵은 1994년 이후 32년 만에 미국에서 개최된 대회로, 개막식 퍼포먼스가 그 역사적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

이 무대는 Future가 최근 Drake의 'ICEMAN'에 참여한 직후에 이뤄졌다. Molly Santana와 함께한 'Ran To Atlanta'는 빌보드 핫 100 2위로 데뷔하며 두 아티스트의 디스전을 종식시켰다. 올해 말쯤 그가 새 앨범을 내놓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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